2007년 제5회 물의나라화천 쪽배축제가 오는 7월 27일(금)부터 7월 29일(일)까지 3일 동안 화천군 화천읍 붕어섬 일대에서 펼쳐지며, 연계프로그램인 농촌마을 계곡소풍은 7월 27일(금)부터 8월 15일(수)까지 20일간 5개 읍면에서 시행된다. ‘알뜰한 가족캠프 시원한 계곡소풍’이란 주제로 화천군이 주최하고 (재)화천군나라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07 제5회 물의나라화천 쪽배축제는 총상금 2천만원 규모의 대한민국 창작쪽배 콘테스트를 주축으로, 1급수에서만 살 수 있는 산천어와 수달이 뛰노는 대한민국 청정1번지 화천에서 카니발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는 크게 창작 쪽배 콘테스트, 물의 나라 캠프천국, 농촌마을 계곡소풍 이 세 가지 메인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있다. 특히 올 해엔 예년보다 더욱 쾌적한 장소에 캠핑촌을 따로 마련,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해학과 풍자,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창작쪽배 콘테스트
이미 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창작쪽배 콘테스트는 해마다 참신하고 유쾌한 발상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나오고 있다. 물의나라화천 쪽배축제의 하이라이트, <대한민국 창작 쪽배 콘테스트>는 2007년 7월 29일 일요일 오후 1시 화천읍 붕어섬 수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쪽배의 주제와 크기 모두 제한이 없으며, 소재는 스티로폼을 제외한 모든 것이 사용 가능하다. 콘테스트는 참가자가 제작한 쪽배에 참가자가 직접 탑승한 후 물 위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출품할 쪽배는 사전에 제작해서 현장으로 가져 올 수도 있고, 현장에서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 조직위에서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동안 쪽배공작 자율캠프도 운영, 희망자에 한해, 참가자들이 축제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면서 콘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07년의 총 상금 규모는 2,000만원이며, 27팀이 이상가능하고, 최고상인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로 5회째 총 150여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던 쪽배콘테스트의 참가신청은 6월 11일부터 7월 22일까지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narafestival.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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