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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하계 피서철 특별 점검에 나선다. |
| 29일까지, 전남 서남 해 여객선, 유․도선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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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장택근)는 오는 29일까지 여름철 장마, 태풍, 폭우 등 우기 및 하계 피서철 여객증가에 대비하여 여객선, 유.도선 안전시설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해경에 따르면, 여름철은 특히 장마, 태풍 등으로 안개발생, 선박교통량증가 및 피서객, 유람객의 집중으로 여객수송종사자의 무리한 운항으로 인한 피로도가 증가하여 해양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해상 교통 환경 특성에 맞춰 실시한다.
해경은 이번 점검을 위해 민.관.경 합동 점검반을 구성, 여객선․유도선 66척, 운항관리실, 터미널, 선착장 등 시설물 33개소에 대한 하계피서철 대비 안전시설물 관리실태 및 여객선․유도선 화재사고 예방 소화설비 및 구명장구 등 비치 관리 실태 등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선박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항요령과 사고 발생시 긴급조치 및 인명구조.응급조치요령 등 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에도 주력할 게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선박운항자의 음주운항.무허가 운송.영업구역 위반행위 등의 불법행위를 엄중 단속하여 해상교통 질서를 확립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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