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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엠건설 대표
2006년 01월 05일 (목) 00:00:00 홍명선 기자 hms@ikoreanews.com

 (주)비엠건설의 오 성호사장(50)의 첫인상은  강하고 날카로운 느낌이 풍겼다.
마침 전국시대의 무인같은 이미지라고나 할까,얼굴은 거을렀으나 투명한 눈빛으로 단장한 자세하며,  연하의 기자를 대하는 태도 하나에도 빈 틈이 없었다.마땅히 그래야만 되는게,전문 건설업체인  비엠건설의 주종목은 건축물이나 빌딩의 알루미늄 외장설계 및 시공이다. 만약 부실 시공후 건물외벽에  빈틈이 조금만 있어도  비바람에 누수와 균열로 인해 외벽이 박리되어 수십미터 상공에서 구조물이 추락한다고 상상해보면 과연 무슨 일이 벌어 질것인지? 끔직한 일이 발생할게 틀림없다.

 그에게 빈 틈은 곧 죽음이다.
우연히 사장실에 걸린 어느 외국 설산을 배경으로 썬글라스를 끼고 있는 인물이 누구냐 라고 물었더니, 기자의 질문에 바로 산악인으로서의 나의 다른 얼굴인 본인이라는 그의 대답이 모든 것을 답해주는 듯 했다.한 순간 방심하면 천길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져 운명을 달리할 수 밖에 없는 암벽등반이 그의 취미이자 존재이유인 것 같았다.그의 본업과도 너무 궁합이 맞는 취미를 가진 듯 했다.어느 누가 말하길 사업하는 것은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것과도 같다고 했다. ‘아차’하는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죽음같은 절망을 맞이하게 되니 말이다.기자는 오사장을 만나는 시간 내내  오랜만에  기업가 정신의 근간이 되는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갗춘 인물을 만났다는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현대기업경영의 가장 큰 특징은 CEO의 도전의지와 문제해결 능력과 지향하는 비젼에 그 미래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가 말하길,IMF 경제위기가 진행되던 1999년에 설립하여 불과 초기 매출이 10억에 지나지 않던 것이 5년이 지난 작년의 매출이 50억원을 달성했고 금년의 추정 매출은 그 두 배를 뛰어넘는 100억여원의 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이런 추세로 가다보면 내년의 수주도 아마 올해의 두  배 정도는 달성하지 않을까 낙관하고 있는 듯하였다.아마 전반적인 건설경기부진이라는 상황을 감안해 볼 때 경이적인 성장이 아닐 수 없다.그 이유는 건축경기가 신규시장보다는 재건축과 리모델링시장이 상대적으로 발전하는 트랜드와 건축주들이 부동산 가치를 올리거나 회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건축외관에 상대적 많은 설비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일단  시공후 내구성이 강하며 외관이 미려한  고급 신소재인 알루미늄 재질의 자재를 선호하기 때문이라 했다. 21세기 기업의 CEO의 리더쉽의 덕목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동원력이나 추진력을 중시하던 20세기와 달리 미래 예측력이라고 할 것이다.기업환경이  급변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온갖 경험과 상상력을 동원한 리더의 직관력만이 조직원을 생존케 하고, 그 기업을 ‘블루오션(BLUE OCEAN)'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기자의 눈에 비친 오사장의 조용한 카리스마가 파국에 봉착한 한국 건설업계의  신흥 다크호스로서  부각되지 않을 까 조심스레 예단케 했다.
 오사장은 11명의 자체 기술 인력들과 함께 올해까지 현재 진행중인  주)평화자동차에서 평양에 설립한 세계평화센터를 비롯 용산구청에서 문배동에 건립한 문화체육센터의 외장 시공등 최신 건축물들의 외장 시공을 맡아 완벽히 처리하였다.오사장은 회사 설립 이래 단 한번도 영업부문 직원을 둔 일 없이 혼자서 섭외 영업부문을 맡고 있다 한다.많은 토목 건설회사들이 기술과 시공 능력없이 오직 영업에만 주력하여 저가 재하청으로 인한  부실이 이어지는 현실을 감안할 때,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자.”

라는 사훈에 호응하는 그의 마케팅  전략과 영업방침은 일견 시장과 고객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듯 했다.인터뷰를 마치며 기자가 보도자료나 기사를 위한 보충자료를 요구하자,
“아직 인터뷰할만한 상황이 아닌 것 같아 별 준비한 게 없는데.....”하며 겸손해하는 그의 말 투에서 진실함과 건축물 외장시공업체 사장답지 않게 포장하지 않은 순수의 힘을 느끼며 자리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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