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金雙秀) / www.lge.com)가 크리스탈 블랙 디자인의 15.4인치 와이드 신모델인 XNOTE ‘S1 시리즈’를 출시했다.

S1 시리즈는 고광택 블랙 컬러 디자인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제품. 피아노 도장을 연상시키는 고광택 블랙컬러fh 밝은 곳에서 보면 크리스탈의 푸른 느낌이 감돈다고 해서 ‘크리스탈 블랙’이라 불린다.

또 WSXGA+ (1680 X 1050)급 고해상도 15.4인치 화면을 채택해 15인치 XGA급(1024 X 768) 대비 120% 넓어진 가시화면을 제공한다. 한 화면에서 동영상, 웹서핑, 채팅 등 2가지 이상 작업을 수행할 때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듀얼코어 노트북의 장점을 최대화했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S1 시리즈'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신 그래픽 코어인 ATI 모빌리티 레이디언(Mobility Radeon) X1K 시리즈를 적용하고 고출력 3W(1.5W X 2) 스피커를 채택, 자체 내장 스피커만으로도 충분한 멀티미디어 체험을 할 수 있는 것도 특징.

특히 디 지털 소프트웨어 디코더(Digital S/W Decoder)를 내장, 5.1채널 PC스피커만으로도 ‘리얼 5.1채널 사운드’를 구현했다는 것.

이밖에 버튼 하나(Direct Media Experience Button)로 영화, 사진 등을 손쉽게 재생할 수 있고, 노트북에 장착된 카드형 리모컨 으로 노트북의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배터리 성능도 향상됐다. 기본 제공되는 6셀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전용량을 기존 2400X2mAH에서 2600X2mAH로 향상시켰으며 2시간 쾌속 충전이 가능하다.

‘S1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산뜻한 느낌의 화이트 키보드, 심플한 팜레스트(Palm Rest), 걸쇠가 없는 래치리스(Latch-less) 디자 인을 채택, ‘클린 디자인 아이덴티티(Clean Design Identity)’를 형성되며 권장판매가는 229만원(VAT 포함)이다.

LG전자 한국마케팅부문 DDM마케팅팀장 박시범 상무는 "현재 LG전자의 듀얼코어 노트북 판매 비중은 전체의 20% 정도지만, 올해 안 에 50% 이상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인 듀얼코어 노트북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우위를 기반 으로 올해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