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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광학교 밴드부‘어울림’전국 일본 장애인 예술제 본선 진출!
2007년 09월 23일 (일) 10:38:32 이일성 논설위원 sunsta@sisa-news.com
   
   
경북영광학교(교장 이예숙) 밴드부 ‘어울림’이 오는 10월 8일(월)에 일본 동경에서 개최하는 제 4회 GOLD 콘서트 본선에 당당히 진출하였다. (주최 : NPO Japan Barrier-free Association Gold Concert HO(URL: http://www.npojba.org)

제 4회 GOLD 콘서트는 일본 후생성과 문부성이 인증하고 28개 민간 기업이 공식 후원하는 일본 최대의 장애인 관련 예술제이다. 어울림은 (주)삼성 에버랜드의 추천으로 연락이 되어 심사없이 본선에 진출하였지만 일본 현지의 출전하는 분들은 예심을 거쳐 상당한 실력을 갖춘 분들이 출연한다.

제 4회 GOLD 콘서트에서 어울림은‘함께(최태식 글, 곡)’라는 창작곡으로 출전할 예정이며, 콘서트를 위해 방학 중 합숙 훈련으로 관객들이 감동받을 수 있는 음악적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 7일에 일본으로 출국하여 8일 공연 당일 리허설과 본 공연을 마친 뒤 일본 현지 방송출연(NHK)도 예정되어 있다. 

어울림은 전국 최초의 발달장애 학생 밴드이다. 2002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했는데 학생들 모두 정신지체와 자폐, 언어장애등의 장애를 가지고 힘겹게 살아가는 학생들이다. 어울림은 그 동안 4차례의 정기 콘서트와 약 30여회의 초청 공연, 그리고 지난 2005년도에는 기념음반 ‘하나됨을 위하여’를 발표하기도 했다.

처음에 학생들에게 일반 학생밴드처럼 음악을 즐기게 하고 싶어서 시작했으나, 이제는 학생들 스스로 팀웍이 생기고 자부심을 가지고 밴드를 운영해 나가며, 학생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하는 모습이 참 대견스럽기도 하다.
현재는 드럼(신현석 17), 베이스(이종혁 17), 어쿠스틱 기타(박군오 13), 장은경(신디 15), 정한나(신디 14), 권새롬(보컬 15) 이렇게 6명의 학생과 최태식(작, 편곡 및 전체 진행)과 권영옥(신디 지도 및 의상 담당) 등 교사 2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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