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남북정상선언을 통해 합의한 남북조선협력단지 건설 추진과 관련하여 우리측 민관합동 현지실사단(단장: 최평락 산업자원부 기간제조산업본부장)이 11.3~7일간 북측 지역에 대한 현장실사를 마쳤다.
우리측 현지실사단은 조선협력단지 건설 대상지역인 남포와 안변지역의 지형, 기상조건, 배후시설 등 입지여건과 도로, 항만, 전력 등 인프라를 점검하였다. 또한 북측 조선관계 전문가들과 3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통해 조선협력 추진과 관련하여 해결해나가야할 법적, 제도적 문제들에 대하여도 폭넓게 토의하였다.
정부는 이번 실사단의 현장실사 결과를 토대로 남북 조선협력단지 건설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오는 11.14~16일로 예정된 남북총리회담을 통해 북측과 협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위와같이 통일부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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