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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원 가족(딕훼밀리), <콘서트 7080> 출연하며 가요계 복귀
- 자신들의 히트곡 3곡을 불러 한여름 밤 팬들에게 추억...
2014년 08월 04일 (월) 23:21:10 김호심 시민기자 hosim67@hanmail.net

   
▲ KBS 콘서트 7080에 출연해 자신들의 히트곡을 열창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나는 못난이’, ‘또 만나요’ 등 주옥같은 곡으로 1970년대 큰 인기를 누린 그룹 ‘서생원가족(딕훼밀리)’이 30여년 만에 TV 무대에 다시 섰다. ‘서생원 가족(딕훼밀리)’’은 3일 밤 방송된 KBS1 TV <콘서트 7080>에 출연해 자신들의 히트곡 3곡을 불러 한여름 밤 팬들에게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했다.

진행자 배철수씨는 “모임이나 행사 때 마무리 곡으로 사용되는 노래가 있는데, 관객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라며 “그 곡을 부른 ‘서생원 가족(딕훼밀리)’이 38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다시 돌아왔다”고 ‘서생원 가족(딕훼밀리)’을 소개했다.

무대에 등장한 ‘서생원 가족(딕훼밀리)’은 ‘나는 못난이’로 인사했다. 리드보컬 홍수진(예명 김후락)은 예전과 변함없는 모습과 음색으로 무대를 멋지게 소화해냈다.

 

   
▲ 1974년 데뷔음반에서 '흰구름 먹구름'을 작사하고 '작별'을 부른 원년 구성원 홍수진(예명 김후락)(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홍수진은 자신의 예명이 김후락으로 지어진 내력을 소개해 관객들의 웃음꽃을 자아냈다. 홍수진은 “방송국에서 당시 막강한 권력자였던 이후락(중앙정보부장)씨를 만났는데, 대뜸 이름을 묻길래 홍수진이라고 했더니 ‘홍수진이 뭐냐. 내 이름을 써라. 대신 이후락은 안 되고 김후락이라고 해라’고 해서 예명을 김후락으로 짓게 됐다”고 밝혔다.

 ‘서생원 가족(딕훼밀리)’’은 이어 ‘흰 구름 먹구름’으로 관객들을 추억의 바다에 빠뜨렸으며, 마지막 곡으로 ‘또 만나요’를 불러 재회를 약속했다.

1970년대 초반 결성된 ‘서생원 가족(딕훼밀리)’’은 1971년 MBC 중창상, 1972년 플레이보이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우수상·가창상, 1973년 뉴스타배 보컬그룹 경연대회 우수상·개인 연주상(드럼), 1974년과 1975년 2년 연속 팝스 그랑프리 최우수 그룹상을 받았던 실력파 그룹사운드였다.

1974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수록곡 ‘나는 못난이’와 ‘흰구름 먹구름’은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며 ‘서생원 가족(딕훼밀리)’’을 성공 궤도로 올려놓았다. 함께 수록된 ‘또 만나요’는 당시 TV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5주 연속 1위에 랭크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현재까지도 각종 모임이나 행사의 마무리 곡으로 사용되고 있을 정도다.

 

   
▲ 원년 구성원 홍수진을 중심으로 새롭게 결성된 ‘서생원 가족

 

현 구성원은 메인 보컬 홍수진을 비롯해 리드 보컬 겸 키보드 오두진, 베이스·보컬 전성준, 기타 황경영, 오르간 김만식, 드럼·보컬 이현민 등이다. 이 중 결성 때부터 1, 2집까지 모두 참여한 원년 구성원으로 1974년 데뷔 음반에서 ‘작별’을 부른 홍수진은 서생원 가족의 중심추이자 지킴이 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새 음반 ‘서생원 가족’은 공식적으로는 1976년 2집 발표 이후 세 번째 음반이다. 신곡 ‘내일을 향해’, ‘오직 내 사랑’을 비롯해 총 14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1970년대 히트했던 ‘나는 못난이’, ‘흰 구름 먹구름’, ‘작별’, ‘그 님이’ 등 옛 히트곡도 새로 편곡해 수록했다.

타이틀곡 ‘내일을 향해’는 오늘을 살아가는 중년의 삶을 표현한 곡으로, 황금 같은 젊은 날을 회상하며 힘든 삶 속에서 좌절하지 말고 오늘도 열심히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내용이다. 기타, 건반 편곡부터 음향까지 1970년대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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