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FTA 활용박람회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홍보관리팀 이성규>
FTA민간대책위원회와 FTA국내대책본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07 FTA 활용박람회'는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외교통상부 등 50여개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며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리고 있다.
FTA가 궁금한 일반국민은 물론, FTA를 사업기회로 활용하려는 기업가나 예비창업자, 중소기업인 등 모두 참여자격이 있다. 박람회는 FTA로 인해 달라질 기업환경과 FTA가 제공하게 될 새로운 사업기회에 관해 정보를 얻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FTA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전시관은 △FTA 이해마당 △FTA 활용마당 △FTA 보완마당 등 주제별로 배치되며 모두 300개의 부스가 마련돼 있다. 특히 ‘농어촌 미래관’에서는 농수산물 고부가가치화 전략, 수출 성공사례, 농수산물 수출 지원에 관한 정보 제공과 상담도 이뤄지고 있다.
FTA국내대책본부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가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으로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FTA를 기업과 국민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제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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