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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내 공원들의 이름을 지어주세요...토지공사, 통일부와 공동으로 명칭공모 |
|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www.iklc.co.kr)는 통일부와 공동으로 개성공단(1단계, 100만평)내 3개 공원(전통공원, 수변공원, 체육공원)과 1개 기념광장의 명칭을 일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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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내 공원들의 이름을
지어주세요...토지공사, 통일부와 공동으로 명칭공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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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www.iklc.co.kr)는 통일부와
공동으로 개성공단(1단계, 100만평)내 3개 공원(전통공원, 수변공원, 체육공원)과 1개 기념광장의 명칭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공원명칭의 범위는 남북화합 및 통일염원을 주제로 하거나 각 공원별
특징을 반영하여 개인별로 4개 공원에 대하여 모두 응모가능하나 공원별로 1건으로 제한된다.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토지공사(www.iklc.co.kr) 및 통일부(www.unikorea.go.kr)
홈페이지를 통하여 응모할 수 있으며 결과는 토지공사와 통일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포상은 공원별로
대상 4건 각 100만원, 우수상 8건 각 20만원, 입선 12건 각 5만원등이 지급될 예정이며, 선정된
공원명칭은 각 공원내 안내판이나 조형물등의 형태로 설치할 계획이다.
토공측은 “개성공단 공원명칭
공모전은 토지공사 홈페이지에 올라온 고객의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성공단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2만 8,000평의
시범단지내 공장 15개 기업이 가동중이며 지난해 분양한 본단지 1차 5만평의 24개 입주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중
공장건축에 착수, 하반기 공장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개성공단(1단계)내 공원명칭 공모대상의
세부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제1호 근린공원(전통공원/ 21,239㎡)
개성공단의
가장 특징적 공원인 ‘전통공원’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우리 고유의 전통정원 설계기법을 이용하여 계획한
공원으로서 공원을 이용하는 근로자들이 한민족의 역사적 전통성과 하나 된 뿌리를 확인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전통공원’은 크게 전통마당, 개성마당, 잔디마당으로 나누어진다. 전통적 설계기법으로
조성되는 ‘전통마당’은 방지(전통연못), 정자, 화계, 꽃담, 삽문 등을 도입하여 고전적 경관을 형성하였으며,
모든 시설물 및 포장을 화강석, 목재, 철평석, 흙 등 자연재료로 마감하여 고풍스러운 경관을 연출하였다. 또한
전통정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나무, 매화나무, 모란, 모과나무등 전통적 식물소재를 이용하여 주변 시설물과
어울리는 옛스런 경관을 재현하도록 하였다.
2) 제2호 근린공원(수변공원/
28,967㎡)
‘수변공원’은 개성공단을 관통하는 삼봉천과 연계해 수공간의 조망과 각종 모임,
휴식, 체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크게 민속놀이마당, 중심광장, 잔디마당, 운동공간으로
나누어진다.
가장 특징적 공간인 ‘민속놀이마당’은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여가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윷놀이터, 씨름터, 전통그네, 바둑판, 장기판 등을 설치하여 근로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중심광장’은 조명열주(조명달린 원기둥)로 경관성을 살린 중앙진입부의 대규모 광장으로 이용객의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고, ‘잔디마당’은 넓은 공간에서 각종 단체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피크닉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운동공간’에는 배드민턴장, 다목적운동장, 지압로, 야외헬스시설등을 반영하여 체력단련활동이
가능하도록 계획하였다.
그 외에도 삼봉천으로 인해 분리되는 양쪽 공원부지를 연결하기 위한 목교를
반영하여 이용객 편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남북교류의 역사적 상징성을 부여하였다.
3)
체육공원(18,719㎡)
단지 중앙에 위치한 ‘체육공원’에는 축구장과 단체관람을 위한 스탠드, 광장
등을 반영하여 체육대회 등 각종 대규모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고, 송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공간과
쉼터를 반영하여 전망과 휴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4) 광장(기념광장
5,092㎡)
개성공단의 진입부에 위치한 ‘기념광장’은 남북경협의 과정을 담은 전시벽 및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상징조형물과 상징연못이 특징적 요소이다. 위치상 공단의 관문이자 상업지구와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 등의 각종 업무시설이 위치하는 곳이므로 근로자 뿐 아니라 많은 방문객들이 찾게 될 개성공단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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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d52@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