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한민국은 일본제국주의의 희생(犧牲)이 된 이래(以來), 분단국가로서 무려 60년 동안 공산주의자들로부터 나라를 방어(防禦)하기에 급급하여,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제대로 수호(守護)하지 못하고, 우리 고유(固有)의 영토에 대한 지배와 경영(經營)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하였다.
그 결과 마침내 일본은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중학교 교육지침으로 사용할 새 학습 사회과 해설서에 표기하므로 제국주의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역사를 기만하는 영토찬탈 행위를 서슴없이 저지르기에 이르렀다.
이런 후안무치한 주장을 일본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서슴없이 가르치려는 이유는, 이로써 후일(後日) 대한민국 침략의 발판으로 삼으려 하는 것이니, 결국 언젠가는 일본의 청소년들과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서로 총칼을 겨누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일본의 행위는 한일 간의 비극을 잉태(孕胎)하고 있는 일이며, 의도가 선명한 침략(侵略)이라 할 것이다. 세계 만민(萬民)이 공분(公憤)할 노릇이다.
이제 우리 뉴라이트교사연합은 일본의 후안무치(厚顔無恥) 태도를 좌시(坐視)할 수 없다.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우호관계를 청산(淸算)하고, 우리도 우리의 주권 수호(守護)를 위해, 다음과 같이 우리 영토에 대한 교육을 강화(强化)할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우리 영토에 대한 교육은 당연한 일이며, 스승으로서 취해야 할 분명한 도리(道理)이기 때문이다.
1. 독도는 당연한 우리 땅이므로 여기에 대한 새로운 언급은 필요 없다.
2. 그러나 대마도는 임진왜란을 이후로 일본 땅이 되었다. 약탈(掠奪)된 것이다. 그러므로 아시아 역사에 우리 땅으로 명기(明記)되어 있는 대마도 문제에 대해 우리는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영토임을 주장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교육을 우리 뉴라이트교사연합은 실시할 것이다.
3. 일본이 중국과 체결한 간도협약 역시 무효이며, 북간도와 서간도 모두 대한민국 땅임을 천명(闡明)하고 이에 대한 교육도 병행(竝行)할 것이다.
후일, 이러한 문제로 한일 양국이 국교 단절과 전쟁이라는 비극으로 치닫는다 하여도, 현재 일본이 취하고 있는 영토주권의 침략적 찬탈행위를 용서할 수 없다.
2008. 7. 18
뉴라이트교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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