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바다위에 떠 오르는 일출을 인 듯 영암호 위에 장엄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붉은 태양이 신비감을 더해 주고 있다. (사진은 2014, 1,1신년 일출의 모습)

을미(乙未)년 새해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영암 삼호읍 호텔현대 야외광장에서 아름다운 영암호 위로 떠오르는 환상적인 일출과 함께 ‘2015 영암호 해맞이 축제’ 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영암문화원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새해 희망을 알리는 여명의 북소리와 함께 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 소원 엽서 쓰기, 모닥불 고구마 구워먹기, 건강 떡국 나누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2007년부터 시작된 영암호 해맞이 축제는 아름다운 영암호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것으로 바다와 호수가 자연스레 어우러진 주변 풍경의 아름다움까지 감상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만끽할 수 있다.

해맞이축제 관계자는 “영암호 해맞이 축제는 새해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원하는 자리이며,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