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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프로젝트, 사회적기업 창업 및 취업
2015년 01월 14일 (수) 15:36:15 김민선 기자 sss1fff@daum.net

가든프로젝트, 사회적기업 창업 및 취업 설명회 개최


   
 2월 5일 서울역에서 개최…전국 100여 곳 프랜차이즈 모집 예정 
“착하게 돈 벌 사람 모여라”

 

조경분야 유일의 사회적기업인 (주)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가 소셜-프랜차이즈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가든프로젝트는 2월 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역 4층 KTX 대회의실에서 ‘조경 및 산림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및 취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사회에 가든프로젝트 사업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국 100여 곳의 소셜-프랜차이즈를 모집할 예정이다. 실 거주지역에 주민등록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다.

가든프로젝트 박경복 대표는 “국내 조경 및 산림분야에 사회적경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일자리 창출, 자연환경 회복, 지역 공동체 복원’이라는 소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 이번 설명회 개최 배경”이라고 말했다.

박경복 대표는 2010년 가든프로젝트를 국내에 도입한 이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실적 등을 인정받아 2013년 12월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박 대표는 지난해 가든프로젝트에 대한 언론보도가 나간 뒤 지역 농장이나 조경기술사 사무실 등으로부터 수 차례 사업 관련 문의를 받았고 이러한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열게 됐다.

가든프로젝트는 지난 5년간 도시농업활성화, 도시숲 조성 및 관리, 빗물의 이용활성화 등의 일을 해왔다. 도시농업활성화는 도시 곳곳에 텃밭을 일구거나 빌딩 옥상에 정원과 텃밭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통해 녹지면적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도시 숲 관련 사업 중 하나는 ‘움직이는 숲’이다. 이는 적재가 가능하고 이동이 가능한 화분에 중교목을 심은 뒤 나무를 심기 어려운 공간에 배치하는 것이다.

빗물이용시설의 대표적인 아이디어는 빗물을 모았다가 이용하는 빗물 저금통 사업이다. 가든프로젝트는 2013년 경기도 수원시와 광주광역시의 ‘빗물 저금통 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진출한 뒤 2014년에는 서울시 민간지원 빗물저금통보급사업의 50%를 수행한 바 있다.

박경복 대표는 단순히 이윤이 목적이 아니라 제품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기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조경 및 산림분야에서 사회적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가든프로젝트는 유럽과 북미 등에서 이미 검증된 사회적경제 모델이다. 실제로 가든프로젝트를 2010년 국내에 도입해 지난 5년간 수익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모델로 발전시켰다”며 “환경 분야, 특히 조경 및 산림분야에서 창업을 하거나 취업을 하고 싶다면 이미 검증된 가든프로젝트와 함께 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길 권한다”고 말했다.

박경복 대표는 사업 전개 방식에 대해 소셜-프랜차이즈(social-franchise) 모델을 제시했다. 소셜-프랜차이즈는 전국 기초자치단위를 거점으로 지역 거주민에게 먼저 영업권을 보장해 주고 지역 거주민은 가든프로젝트라는 브랜드를 사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되 가맹본부의 수익은 최소화해 가맹점의 수익을 보장할 계획이다.

창업 비용은 법인의 경우 5,000만 원, 개인의 경우 1,000만 원 안팎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가든프로젝트로부터 공공지원 사업 예산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아 가든프로젝트와 함께 관련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관련 기관에 사업계획을 설명하게 된다. 가든프로젝트가 예산 관련 정보 및 사업계획 설명에 관한 노하우를 제공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력이나 지식 없어도 1주일 정도 준비하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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