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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의정활동 활기..도민 신뢰 높여 |
| 김병욱.최종선.강우석 의원발의 조례안11건 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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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라남도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열린 제23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원이 직접 발의한 조례안 11건이 통과됐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는 의원이 현지 의정활동을 통해 수렴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자치입법을 통해 도정에 반영하고자 제안된 조례들이다.
이번에 통과한 조례는 여수 출신 최종선 의원이 발의한 「전라남도 완도수목원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국가 유공자 등을 예우하고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관람을 무료로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해남 출신 김병욱 의원과 영암 출신 강우석 의원이 발의한‘전라남도 항만시설 관리 및 사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은 상위법령 개정 등으로 인해 불합리 하거나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을 개정조례에 반영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지 활동을 통해 도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의정활동 자료를 수집하는 등 활발한 의정을 전개한 가운데에서도 농수산환경위원회는 농자재 값 폭등 등으로 어려워진 농업인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곡성 출신 농수산환경위원회 정환대 위원장은 “의회가 집행부에서 제출한 의안심사도 중요하지만 도정발전을 위해서는 의회가 앞장서 정책을 제안하고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자치입법을 강화해 가는 방향으로 상임위원회를 운영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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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ng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