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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판매장터 해피굿팜(shop.goodfar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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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농업인들의 사이버 판매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2003년부터 홈페이지 구축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쇼핑몰을 개발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 지원하여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농가는 약 150호 이며, 농가들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등록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통합 쇼핑몰인 해피굿팜(shop.goodfarm.net)에는 전남의 농․특산물 400 품목이 전시되어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해피굿팜 쇼핑몰을 네티즌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온라인 검색 광고를 실시하고 블로그(blog), 카페(cafe)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운영농가들의 온라인 마케팅 기술을 향상하기 위하여 매년 2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마케팅 기법, 농장경영관리, 홍보전략, 농장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한다.
쇼핑몰에 대한 지속적인 광고와 교육으로 해피굿팜의 2008년도 매출액은 약 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해남 땅끝 고천암 농원 이경임 대표는 지난 9월 2일 도서출판 여원미디어와 단호박과 고구마를 앞으로 5년간 판매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인을 위한 쇼핑몰과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전라남도 홈페이지 운영농가인 나주(강근수), 무안 신선채팜(황인섭), 화순 쌀집아저씨(장형준), 영암 삼호농원(김종팔), 나주 고향농원(신중철), 무안 자연농원(박일만), 함평 사슴이랑 배랑농원(김금숙), 나주 성지농장(이재남)은 매년 늘어나는 사이버 매출액에 만족해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사이버판매시장 매출액을 증대하기 위하여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과 마케팅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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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ng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