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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서 인기 끈 '월드컵 공식티셔츠' 깜짝경매 |
| 월드컵 공식티셔츠 제조업체협의회(공동대표 최남길)는 독일월드컵에서 우리의 첫상대인 토고와의 민간외교 차원에서 기증해 화제가 된 회색월드컵 티셔츠 2천장을 정가(2만5천원)의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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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고서 인기 끈 '월드컵 공식티셔츠' 깜짝경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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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토고에서 인기를 독차지 한 2002 FIFA 월드컵 공식티를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사흘간 깜짝 경매를 실시한다.
월드컵 공식티셔츠 제조업체협의회(공동대표 최남길)는 독일월드컵에서 우리의 첫상대인
토고와의 민간외교 차원에서 기증해 화제가 된 회색월드컵 티셔츠 2천장을 정가(2만5천원)의 80%를 할인한 값에 공동경매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월드컵도우미전화(02-562-0550)와 도우미사이트(www.2002fan.com)를 통해 오늘부터
선착순 경매를 실시할 것이라는 협의회 측은 재고가 이것 뿐이라서 금방 동이 날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옷에 찍힌
공식엠블럼은 2006 독일월드컵 공식티셔츠에도 인쇄되어 있기 때문에 유럽지역 재외동포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 최남길 대표는 흰색
티셔츠는 물량이 많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지만,수출용 회색티는 이번 경매를 끝으로 창고를 비울 것이라고 말했다.
토고의
수도 로메에서는 물론 자동차로 30분거리에 있는 원주민마을니야마지에서도 이 옷을 입고 헤딩시합을 하는 등 토고 축구팬들을사로잡았다는
협의회 측은 한국인들은 이 옷을 기념품으로 보지않고재고품으로 보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고 유감을 표했다.
토고인 중
열성축구팬은 이 옷을 받자,액자에 넣어 영원히 간직하고싶다고 하는 등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못살기는 해도 축구사랑에 관한국민의식은
대한민국 못지 않다는 걸 느꼈다는 최대표는 그들과의우정이 담긴 회색 티셔츠는 두고두고 기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월드컵도우미전화 02-562-0550
사진설명 : 지난 3월 토고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한일월드컵 공식티셔츠 제조업체
협의회가 증정한 2002 FIFA 월드컵 공식 티셔츠를 ‘에꼴 니야마지’학생들이 입고 헤딩 묘기시합을 하고 있다. 우리는 재고라고
업신여기지만 2006 독일월드컵 첫 상대인 토고에서는 이 옷을 착용한 사람의 인기는 유명축구선수 못지 않다고 한다.
월드컵도우미전화에 대하여
2002 FIFA 월드컵 공식상품 제조업체들을 돕는 자원봉사단체로서
FIFA
월드컵 마케팅 싱크탱크입니다.
언론문의처
월드컵도우미전화 담당 황주성 011-9669-7485
홈페이지
http://www.2002f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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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qw12@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