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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농축산업과 관광에 박차를 가하다
2015년 02월 27일 (금) 16:21:04 이채령 기자 chrang0526@naver.com

강원 홍천군이 2016년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선 가운데, 지역 농축산업과 관광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지난 겨울 관광의 선진화와 소득화의 일환인‘제3회 홍천강 꽁꽁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홍천강 꽁꽁축제는 '꿈에 그린 전원도시'을 지향하는 지역 특성과 '인삼 송어'를 소재로 겨울철 지역문화 축제에 접목시키고자 노력한 축제다.

6년근 인삼으로 배합한 사료를 먹여 키운 송어는 홍천 메디칼 허브연구소에서 검증한 바와 같이 활동성이 강하고 단단한 육질과 고소한 맛이 풍부했다. 이를 맨손잡기 행사 등에 방류해 차별화했다. 홍천강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얼음 위에 세워진 초가집, 1천개의 솟대거리, 특산물인 쌀찐빵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했다. 국내 겨울 축제 중 처음으로 소규모환경영향평가와 자연경관영향검토를 실시해 자연친화적인 축제로 탈바꿈했다. 낚시터 얼음구멍을 2m 간격으로 천공을 해 관광객이 더욱 넓은 곳에서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발디파크의 스노월드 놀이시설과 당나귀 타기 등 지역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도 한몫을 했다.


이에 대해 노승락 홍천군수는“올해 홍천강 꽁꽁축제를 통해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고“사통팔달 뚫린 교통망을 통해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며“이런 성과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노 군수는“홍천강의 수려한 자연과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앞세워 계절마다 홍천의 문화와 농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를 새롭게 만들어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축제를 만들고자 문화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홍천은 전국 제일의 휴양시설인 대명 비발디파크와 동양 최대 맥주공장인 하이트, 팔봉산관광지, 공작산 생태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노 군수는 이밖에도 관광의 선진화와 소득화를 위해“전통시장 특성화, 힐링휴향마을 생태숲, 수타사지구 농촌 테마공원, 화전민 테마마을 조성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농촌 체험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추진 중이다. 노 군수는 2015년 신년사에서“홍천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의 가공, 판매, 관광 등 2.3차 산업을 융.복합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소득을 높여나가겠다”며“우리지역에 적합한 사과, 배 등의 과수작물과 오미자, 친환경 산채, 산양삼 등 고소득 작목을 지속적으로 특성화, 명품화, 6차산업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 12월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 돼, 기업유치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노 군수는 인터뷰를 통해“신규 농공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기성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홍천군 하면‘기업하기 좋은 곳’이란 이미지가 심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번 성장촉진지역 지정으로 인해 수도권 인접지역에서 지원우대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수도권 이전 기업에 대한 국비 및 지방비 보조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유치에 많은 활력을 가져오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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