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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페루 대십자 훈장 수여
2008년 12월 09일 (화) 11:59:25 코리아 라이프 webmaster@ikoreanews.com

이명박 대통령, 페루 대십자 훈장 수여

   

<이명박 대통령, 페루 대십자 훈장 수여>


페루를 국빈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1.21(금)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간 공동 언론 발표를 하는 자리에서 가르시아(Alan Garcia Pérez) 페루 대통령으로부터 페루 대십자 훈장을 수여받았다. 대십자 훈장은 페루의 독립 영웅 산 마르틴(San Martin) 장군이 독립 유공자들을 치하하기 위해 1821년에 제정한 훈장으로, 페루 최고의 훈격에 속한다.


李 대통령,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 접견

로스앤젤레스에서 아널드 슈워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접견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캘리포니아간 경제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오고 있는 데 대해 만족을 표명하고, 특히 IT, 친환경 녹색기술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였습니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도 이러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캘리포니아주의 제5대 수출국인 한국과의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한,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슈워 제네거 주지사의 계속적인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동 주지사는 한-미 FTA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확인 하였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한인사회에 대한 주지사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캘리포니아 한인사회의 모범적인 역할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에도 한인사회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APEC 정상회의>

李 대통령, APEC 정상회의 제2차 회의 발언문

Alan Garcia 대통령님,
제16차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오늘 제2차 회의에서 논의될 여러 과제들은 APEC 차원에서 이미 논의되어 오던 과제들입니다. 그러나 세계 경제가 미증유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보니 이러한 APEC의 기존 과제들이 우리 각국의 경제에 어떠한 의미를 갖는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제2차 회의의 여러 과제 중 저는 오늘 지역통합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정상들께서 DDA가 연내에 모델리티에 대한 합의를 이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정상들의 합의가 신뢰를 갖기위해서는 구체적인 행동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선언을 함에 있어서 보다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본인은 무역자유화의 과정에서 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주의가 가장 중요한 한편, 양자적 FTA도 WTO를 보완해서 역내의 무역·투자 자유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APEC 역내에서는 APEC전체에서 FTA를 체결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가 있어왔습니다. 금년중 이루어진 사업의 하나가 한국과 페루, 인도네시아가 공동 실시한 FTAAP 관련 기존 연구분석 검토 사업이었습니다. 후속작업으로서 내년 싱가폴 APEC 회의에서도 “FTAAP의 경제적 영향에 관한 추가분석”을 진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복수국가 FTA와 관련해서는 부시대통령이 이야기하신대로 역내에서 이것을 어떻게 실현할지에 관하여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국내경제가 매우 어려워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고 있는 것은 어찌보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경제위기는 시간이 지나고 우리가 적절히 대응한다면 해결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다른 한편 기후변화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결코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될 당면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석유가 고갈될 것에 대비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돌이 없어서 석기시대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석유시대도 석유가 없어서 끝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석유가 고갈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기후변화와의 연관하에서 보더라도 우리가 석유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줄이고 대체에너지 개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기존의 소극적인 자세로는 기후변화의 추세를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은 ‘90년대 탄소배출 증가율이 매년 1.1%정도였지만 교토협약 발효 후인 2000~2006년까지의 증가율이 오히려 매년 3%로 급증했다는 사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말로만 하고 또 다른 10년을 지나면 인류는 되돌이킬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만 하더라도 사천성, 인도네시아 등에서 엄청난 자연재해가 있었는데 이것들은 결국은 기후변화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재난의 복구에 엄청난 비용이 들었는데 이러한 비용을 절약하여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대체에너지 개발 투자를 확대하여야 합니다. 기술을 가진 선진국들이 이를 독점해서는 안되고 개도국과 공유하려는 노력을 확대하여야 합니다.
호주수상이 이야기하신 산소포집과 저장에 대한 이니셔티브에 크게 공감합니다. 멕시코와 일본이 추진하고 있는 기금의 공동개발도 좋은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술과 재원확보를 통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아태지역의 노력이 구체적인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합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은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등 녹색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한편, 환경 개선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지구적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려는 ‘새로운 성장모델’입니다.
녹색성장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일자리 없는 성장의 문제” 를 치유할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기존 산업에 비해 몇 배나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입니다. 정보화시대에는 부의 격차가 벌어졌지만 녹색성장시대에는 그 격차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을 통해 국내의 변화를 이끄는 한편,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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