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비는 오스템임플란트(주)에서 수입한 독일산 KaVo Everest CAD/CAM System으로 세계 최고의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이다.

현재 이 장비는 인근 대전광역시를 비롯해 충북과 전북지역에도 없는 고가의 장비로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논산시의 C치과기공연구소가 이를 보유하고 있어 논산지역 치과환자들의 경우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KaVo Everest CAD/CAM System이란 이 장비는 16번의 Bridge(치아 16개를 연속해서 연결하는 것)는 물론이고 Abutment Milling(임플란트 삽입방향)도 가능하고 1,150MPA의 인장강도와 색상, 안정성과 심미성 등을 동시에 안겨줌은 물론 특수 보철물 제작까지 할 수 있는 완벽한 장비이다.

이는 논산치과계가 금속을 이용하지 않는 치아 보철물을 사용할 수 있다는 혜택은 물론, 품질 또한 매우 우수해 많은 치과환자들에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논산에서만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에게 여러 가지 측면에서 혜택을 부여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타 시.군으로 치료하기 위해 나가는 환자들도 논산에서 더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논산의 자랑이며, 논산 치과계의 자부심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외에도 카보(KaVo) 지르코니아 DISC (치과재료의 모양) 제품과 관련, 제일치과(논산시 반월동) 오진섭 원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비를 이용해 제작하는 만큼, 잇몸에 닿는 정확성과 안정성은 물론 강도 및 파절면에서 타사 제품에 비해 탁월하다”며 “가볍기도 하고 사용도 편리해 완성 세팅 후 문제시 제거하기도 용이해 너무나 편리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틀이와는 차원이 다른 발플라스트(Valplast) 의치의 경우도 열가소성 레진을 고온에서 녹여 금속 틀이 없이 제작할 수 있어 심미적인 측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남아 있는 잔존치아를 삭제하지 않아도 되고, 구강 내에서는 투명하게 되어 잇몸의 색상을 자연스럽게 재현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금속 프레임이 없어 표가 나지 않아 환자들에게 자신 있는 웃음을 찾아준다.

특히, 발플라스트는 적은 수의 치아가 발치 되었을 때(단일치아 수복)나 구치부에 다수치 결손(편측 케이스)의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기존 틀니보다는 발플라스트 제품을 선호하는 상아치과(논산시 연무읍 안심리 소재) 최택림 원장은 수작업이 아닌 컴퓨터로 작업을 해 안정성이 뛰어나고, 틀니 낀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기존 틀니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또 최 원장은 종전과 달리 금속 고리가 없어 심미적이고 가벼워 환자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며 반쪽 틀니의 경우 예전에는 특수 장치가 필요해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많았지만, 지금은 반쪽도 안정성이 뛰어난데다 비용도 저렴해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여 밝혔다.

이밖에도 치아에 홈을 메우는 레진인레이의 경우도 금인레이 치료와 유사한 강도를 가지면서도 심미적으로 뛰어나 치아색상을 재현할 수 있고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들어 금인레이의 경우 입을 벌리거나 밥을 먹을 때에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심미적인 면을 중요시하는 환자들에게는 많이 쓰이지 않는다.

이와 관련, 이사랑치과의원(논산시 취암동 소재) 권진희 원장은 “금과는 비용은 비슷하지만 미관적인 부분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다”며 “현재는 자연치아와 물리적 특성이 거의 비슷해 강도도 보완되고 기존 치아와 동일해 심미적인 부분에서 매우 우수해 여성 환자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첨단 시스템을 자랑하는 최고의 장비가 논산시에 있어 앞으로 논산지역 치과환자들의 경우 실용성과 경제성에서 최고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