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늘 오전 대한민국 국군 29초 영화제 홍보대사로 장병들에게 인기가 높은 걸그룹 포미닛(4minute)을 선정하고 차관 접견실에서 위촉식을 가진다. 

 오늘 위촉식은 백승주 국방차관 주관으로 포미닛(남지현, 전지윤, 허가윤, 권소현, 김현아)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장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백승주 차관은 오늘 위촉식에서 포미닛 멤버들에게 ‘병영문화 혁신과 소통’이라는 영화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홍보대사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할 예정이다. 오늘 홍보대사 선정된 포미닛은 앞으로 영화제 홍보를 담당하고 다음달 개최 예정인 영화제 시상식에도 참가하여 공연을 할 예정이다. 

 초단편 디지털 영화제인 대한민국 국군 29초 영화제는 지난 3월 6일부터 공모가 시작되었으며, 4월 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이후 네티즌 평가를 포함한 자체 심사를 거쳐 4월 22일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번 홍보대사 선정을 통해 대한민국 국군 29초 영화제가 널리 알려져 군 장병들과 영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