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방송된 무한도전(you&me 콘서트)을 보면서 무한도전 팬으로서 너무나 아쉬었다.

처음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편집을 했구나라는 생각으로 보고 있었고, 작년과 감정의 연결을 하여 좋은 에피소드와 함께 시청자들과의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여기까지는 타 어느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는, 단지 무한도전만이 가진 독특함과 도전정신이 잘 드러났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마지막부분에 엉성한 편집장면,

밑도 끝도 없이 멤버들이 갑자기 숨을 헐떡거리면서 힘들다라고 표현하는데 의상은 그동안 에어로빅의 무한도전을 버금갈만큼 많은 연습을 했던 빅뱅의 연출모습과 고생했던 밴드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연결자체가 없는 허무맹랑한 편집이었다.)

그럼 전에 내용을 삭제하던지, 아니면 자막이라도 시청자의 마음을 다독거리고 연출했어야 했다.

무한도전의 팬들은 대다수가 제작하는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기에, 그리고 그들이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을 아해하기에 아무말이 없지만, 그들이 프로라면 그들이 진정 무한도전팬들을 이해한다면 완벽하게 연출하고 처리했어야 했었다.

이에 관하여 자막처리로 설명을 하던지, 차라리 결방처리를 하여 스페셜로 꾸몄어야 했어야 하지 않았나 여겨진다.

그들을 프로라고, 최고라고 지칭하던 사람들에게 다른여타 사태로 인하여 자신의 작품에 스크레치를 한것에 변명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이제 자신이 맡은 주장에 진실성을 담아 활동해 나가겠지만, 다시금 당신들을 학수고대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무한도전 팬들이 뒤에 있다는 생각을 가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