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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논평-열린우리당의 처절한 몸부림과 호들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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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논평-열린우리당의 처절한 몸부림과 호들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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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이 어제 선거 후 민주당과 통합할 수 있다고 한 말은 지역주의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민주당을 깨고 나왔던 열린우리당의 수장으로서 기본적인 체면까지 내던진 발언이다.
지역주의정치를 다시 붙잡고
겉포장만 민주개혁세력으로 치장한다고 속을 국민은 없다.
정의장의 어제 발언은 열린우리당의 해체 선언이나
다름없다.
지난 2년간 개혁열망배신행위에 대한 반성은커녕 지역주의정치카드를 다시 꺼내든 모습에 자괴감마저 든다.
열린우리당은 허망한 몸부림을 포기하고 깨끗하게 정당 해산을 선언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
열린우리당이 비상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비상대책회의는 자신들의 배신행위에 대한 반성이 아니라 몰락을 앞둔 세력의 호들갑에 그칠 것이다. 비상대책회의가
아니라 수상한 대책회의이고 이탈자가 없는지 점검하는 전전긍긍의 표현일 뿐이다. 비상상황이야 맞지만 개혁의 위기가 아니라 개혁배신세력의
위기, 기회주의 세력의 몰락일 뿐이다.
민주노동당이 개혁진보진영의 대표주자로 나서고 있다.
민심은 민주노동당을
선택할 것이다.
2006년 5월 25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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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362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