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외교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북의 군사동향(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수중발사시험 및 서해에서의 ‘조준타격’ 도발 위협 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북한이 최근 서해상에서 ‘조준타격 위협을 해온 것’에 대해 “군사 대비태세를 철저히 하고, 만약 북한이 도발할 경우에는 단호히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군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가 이를 금지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이를 개발하는 것은 한반도는 물론이고, 동아시아의 안정을 저해하는 심각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킬 체인'과 'KAMD'를 보완하면 충분히 대응이 가능할 것이므로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라”고 박 대통령은 당부했다. 2015.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