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강진군, 치매 예방에 총력 |
| 치매선별검사 후 정밀 진단까지 지원, 확진 후 가정방문 서비스도 |
|
|
|
|
전남 강진군이 치매예방 도우미로 적극 나서고 있다.
강진군은 최근 인구고령화에 발 맞춰 노인성질환인 치매 조기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연중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적극적인 치매 조기 검진사업도 추진 중이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1차적으로 보건소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치매가 의심이 되면 치매협약병원에 정밀검사를 의뢰, 전문의 진료와 검사(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및 뇌영상 촬영)등을 실시하고 검진비용은 보건소가 지원한다.
지난 1월부터 11개 읍ㆍ면 경로당과 복지관에서 60세 이상 8,4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차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1차치매선별검사결과 2차 검진대상에 선정된 100명의 어르신들은 지난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기간 중 5회에 거쳐 치매검진 전문병원인 해남 혜민병원과 연계해 신경심리검사, 전문의 진료 등 정밀진담검사를 진행 중이다.
2차 치매진단검사 결과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가 필요한 자에게는 향후 해남 우리병원에서 3차 치매감별검사인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전문의 진료 등을 실시하게 되며, 최종 치매로 확진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해 월 1회 이상 가정방문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진단을 받고 치료약을 복용할 경우 선정기준에 적합하면 월 3만원 범위 내에서 치매약제비와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방지하고자 하는 치매 인식표 지원도 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치매조기검진이 치매예방과 치료의 필수 조건이다”며“그동안 질병초기에 치매검진을 받지 않고 시기를 놓쳤거나, 가족에게 누가 될까봐 치매환자임을 숨기고 치료를 미루고 있는 환자나 환자가족은 보건소를 방문해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
|
|
|
|
|
|
|
|
|
|
|
jcrso@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