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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무원 평가는 제주도민이 직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공직사회의 불친절 등에 대한 도민 모니터링 실시
2009년 02월 12일 (목) 13:43:30 양지훈기자 mc3469@yahoo.co.kr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직사회의 불친절 등에 대한 도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청렴 제주 재창조'에 본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최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공직사회 및 행정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도에서 접수 처리된 1,000여 건의 민원 처리과정에서 나타난 공무원의 불친절·불공정 및 금품 향응 수수에 대한 본격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1,000여 건의 모든 민원인에게 청렴 제주 재창조를 위한 도 행정의 결의와 공무원의 불공정한 민원처리와 금품향응 수수 여부 등 행동강령 위반사례 신고 등을 당부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와 함께 감찰팀은 소방시설점검, 공사계약, 보조금지원, 농수축산물 검사, 식약품 검사, 환경시설 점검 등 6대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모든 민원인에 대한 전화상담을 통해 생생한 애로사항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또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도민이 느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청렴도를 측정하는 여론조사를 이달 중 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이후 접수되는 모든 민원에 대해 '민원 접수, 담당공무원의 지정 및 처리완료 시에 불친절과 불공정한 민원처리 신고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 즉각 시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투명행정을 위한 만족도 설문’ 우편엽서를 교부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러한 다각적인 청렴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여 불친절·불공정 및 금품향응 수수 등 유형별 분석 결과를 추진 중인 '청렴 ·투명행정 추진계획'의 분야별 중점과제에 반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사례 취약분야 및 부서는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소관 부서별 공무원 워크숍과 교육을 통해 성과관리에 직접 반영하고 청렴 우수부서와 공무원에게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전 공무원은 지난 2일 지난해 청렴도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깊이 반성하고 청렴 최상위권 달성을 결의하고, 부서별 청렴 목표를 정해 도민의 신뢰회복과 자존을 회복하는 원년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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