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관악구 봉천동 100-2번지 일대 까치산공원 주택재건축 정비구역변경 지정(안)을 조건부가결 하였다.
구역지정(안)에 따르면 동단지는 구역면적 19,765㎡, 용적률238.77%, 건폐율 15.75%, 최고층수 22층내외, 4개동, 총 349세대(임대56세대포함)가 건립되게 될 예정이다.
까치산공원 정비구역은 2005.12.5 구역지정 되고, 2007.12.13 관리처분인가 되었으나 지형의 고저차가 심하고 토질이 강한 암반으로 형성되어 있어 수직옹벽 설치시 과다한 절토에 따른 공사비발생및 인접 소유자 등의 민원발생이 우려되어 사면안정화 공법으로 어스앙카 설치에 따른 건축계획의 변경(8개동→4개동)이 불가피하여 정비구역변경 절차를 2008.1월부터 진행하여 금번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조건부가결되었다.
대상지는 지하철역(2호선 서울대역)이 도보권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고 구역에 인접하여 까치산 근린공원이 입지하고 있어 이 일대의 주거환경은 웰빙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조건부가결 조건인 테라스하우스의 층수를 늘리고, 고층부분은 낮추어 까치산 공원 능선과 조화되도록 하는 방안 등의 조건을 반영하여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보고를 하고 사업시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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