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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수환 추기경 ‘그를 기억하며’
추모 마지막 음악의 밤
2009년 04월 13일 (월) 23:14:06 서영은 기자 hopying@hanmail.net

   
 

지난 6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천주교 문화홍보국의 주최로 故김수환 추기경의 마지막 추모회 밤이 열렸다.

감사 인사를 맡은 정진석(니콜라오) 추기경은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다른 이들에게는 분명 부러운 일이 될 것이고 후손들에게는 보람된 일이 될 것이다”며 “제가 아무리 감사의 인사를 드려도 하나님이 주신 보람에는 만분의 일도 안 된다”고 전했다.

이날 모든 음악은 라이브로 진행됐으며 노영심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가수들이 노래를 불렀다. 참석한 연예인은 인순이, 김해숙, 최정원, 홍진경, 류시현, 양미경, 바다, 원기준에 이어 故김수환 추기경의 애창곡인 ‘애모’를 부른 가수 김수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추모의 밤 사회자는 김지영 신부와 황수경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했다.

현재 암 투병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해인 수녀는 “일상의 질그릇을 사랑의 보물로 채워가는 기쁨으로 조금씩 더 당신을 닮아가야 하겠다”라며 ‘그리운 편지글’을 낭송했다.

이어 모든 연예인이 정진석 추기경과 함께 故김수환 추기경이 살아생전 즐겨 불렀던 ‘등대지기’를 부르며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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