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행사가 풍성하다.
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계획을 24일 발표했다.
5일 어린이날에는 절물휴양림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이용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무료체험 행사가 펼쳐지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올래코스체험 행사가, 어린이 전문도서관(기적의 도서관)에서는 기념식 및 동화 구연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5월 8일에는 한라체육관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18일에는 청소년 수련관에서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청소년 단체별로 ‘청소년 동아리 축제’ ‘청소년 가족 야영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또 올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와 더불어 아세안 문화를 바로 알기 위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계획을 수립,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 및 결혼 이주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5월 17일에는 애향운동장에서 다문화가정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족 체육대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새터민과 한부모가족 대상으로 도내 관광지 문화체험 행사가 펼쳐진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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