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윤태진 구청장
“구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긴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기획부터 시작하여 마무리까지 공약의 60% 이상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남은 공약들도 성실히 이룰 것을 약속드립니다.”
매일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한 시간씩 산책한 후 하루를 시작한다는 윤태진구청장(이하 윤구청장)은 나이트 경기를 찾을 정도로 야구를 좋아하는 야구 매니아이기도 하다. 지난해 남동리틀야구단을 결성하고, 그들이 세계무대에 우뚝 서는 날을 꿈꾸는 윤구청장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9년여의 임기기간 동안 한결같이 남동구를 위해 일해오고 있다.
윤구청장은 지금까지 이뤄 놓은 성과를 보며, 흐뭇한 마음으로 남은 임기를 채우고 있지만 남은 공약을 실행하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더 듣기 위해 현장 속에서 구민들을 살피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한다.
차별화된 품격도시와 푸르고 생명력 넘치는 녹색도시
“수도권의 주택부족과 주택가격 상승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 조성을 이루어 차별화된 품격도시를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심 속에 푸르고 생명력 넘치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남동구청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힘써 소래·논현지구와 고잔지구 도시개발사업 향촌·대우재·간석구역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남동구 전관내에서 지역특성을 고려한 균형 있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또한「남동문화근린공원」을 비롯하여, 「전자울·주적체육공원 및 녹지조성」,「도심 속 생명의 숲 1천만m² 늘리기」,「담장허물고 나무심기」,「걷고 싶은 거리조성」,「중앙가로녹지(Green Road) 조성」,「학교 생태숲(Green School Zone) 조성」등을 통해 남동구를 녹색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한다.
주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섬김행정 추구
지난해 ‘2008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 대상’을 수상한 윤구청장은 참 목민관으로서 구민들을 섬기기 위해 현장에서 들려오는 생생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노력한다고 한다. 구민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모든 채널을 열어두고, 서민생활 안정을 구정의 최우선 순위로 여긴다는 윤청장은 제 「16회 구민생활체육대회」가 전 구민의 밝은 희망과 새출발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했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문화예술 발전
“바다로! 포구로! 소래로!” 주제로 열리는 인천·소래 축제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윤구청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11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인천·소래 축제를 전국유일 해양축제로 기반을 확고히 하고, 소래포구의 관광이미지를 부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화합과 동참을 이끌어내는 전국 대표축제로 육성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윤구청장은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남동구의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는「남동구 여성합창단」과 2005년에 창단되어 크고 작은 연주회를 통해 사회봉사활동과 지역문화 예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남동구 소년소녀합창단·오케스트라단」및 남동구를 대표하는 홍보사절 풍물단「남동구 풍물단」을 자랑하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여성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공단의 경영 건실화에 앞장
“남동공단의 수출증진 도모를 위해, 연2회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며,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남동구청은 남동공단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과 협조를 하는 기간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남동구청은 남동공단 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확보를 위하여 해외지사화사업과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및 서출서류 번역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금력이 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연 7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연 20억원 규모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수기업인 표창 및 기업인 초청 구정설명회, 기업체, 현장방문 등을 통해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활동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구청에 적극 반영하는 등 기업지원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음을 덧붙였다.
송도국제도시 5·7공구 관할권은 남동구가
“송도국제도시 관할권이 연수구로 결론 난 것에 관하여 저희 남동구청은 지난 3월 18일 헌법재판소에 소송을 한 상태입니다. 구민들이 저희를 믿고 기다려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지난해 6월, 승기천을 기준으로 하여 육상경계선을 연장한 해상경계선에 따라, 송도 5·7 공구의 권할권이 남동구로 결정 되었으나 올해 1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송도국제도시를 연수구에서 일괄 통합 관리하도록 결정지었다. 이에 남동구는 권한쟁의심판소송을 헌법재판소에 재기한 상태이며, 구민들이 믿고 기다려 준다면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했다. 구민들 모두가 원하는 일이니 만큼 반드시 성과를 이뤄 낼 것임을 힘주어 강조했다.
나눔과 섬김의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
남동구청은 맞춤형 복시서비스 제공과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성으로 모든 구민이 복지의 수요자가 되는「남동복지한마당」의 정기적 개최 및 「남동구 사랑나누기 운동」등을 통한 민·관 협력 복지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남동구를 따뜻한 복지 공동체로 이뤄가고 있다. 새터민과 사할린 동포 6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논현동 지역에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하여 복지서비스 및 생활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며, 각종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생필품 등의 지원과 택시 효 나들이, 컴퓨터교육, 맛으로 소문난 집 시식회 초청 등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생활안정과 조기정착을 돕고 있다.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 당부
“남은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구민들이 제시하는 방향을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정치, 행정분야에 있어서 만큼은 열심히 일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있어 구민들을 위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현장 속에서 구민들과 대화하며 구민들과 직접적으로 부딪혀 온 윤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바라는 것이 몇 가지 있다고 한다. 지나친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남동구 전체의 발전을 위해 타협과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길 바라며, 구정의 최고 목표는 구민의 복지증진임을 신뢰하고 구민들이 구정 모든 분야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3선 임기를 마지막으로 구청장직을 마무리 짓는 윤구청장은 이후의 계획에 대하여는 구민들이 제시해 주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한다. 구민들의 신뢰와 의지를 바탕으로 마지막까지 구민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윤구청장의 열정과 의지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동참과 어우러져 더 살기좋은 남동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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