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가구의 차별화로 승부하는 (주)우드메탈(대표이사 김춘수)이 컬러로 각 회사의 이미지를 브랜드화할 수 있는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화 추세에 발맞추어 ‘사무가구의 컬러화’를 선언한 신제품 ‘우드메탈 따블엠 시리즈’를 5월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 제품은 자칫하면 딱딱하고 건조해지기 쉬운 사무환경을 세련되고 글로벌한 이미지로 전환하기 위해 각 회사에 맞는 이미지를 칼라를 통해 CI하여 각 회사 고유의 이미지를 살리는 동시에 회사 이미지를 통일된 색채로 강하게 각인시킬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까지 더할 수 있어 화제이다. 현재 사무가구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분주한 이 회사는 1988년 7월 현진기업사로 설립, 약 70여개의 기술특허 및 실용신안, 의장등록 등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산업폐기물 저감설계와 친환경 소재 발굴로 업계 최다 품목의 환경마크 인증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05년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 친환경부문대상’, ‘2005년 국가환경경영대상 환경부 장관상 대상’, ‘2006년 국가환경경영대상 유공자부문 환경부 장관상’ 을 수상하여 사무용가구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이것은 20여년이 넘는 오랜 세월동안 진득하게 한 우물만 판 장인정신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김 대표는 “우리 회사는 완벽에 가까운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회사 내 기술자체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또 R&D사업에 연 매출의 5%를 투자할 정도로 사무용가구의 기술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용적인 가구를 만들려면 그만큼 기술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우리 제품은 한번 사면 최소한 십년은 쓸 수 있을 정도”라며 자사 제품의 기술성에 높은 자부심을 보였다.
신개념 첨단사무가구를 꿈꾼다 이 회사의 주요 컨셉은 바로 ‘실용성’이다. 사무용가구는 일반가구와는 달리 사무업무와 일처리를 원활히 하고 편리함을 도모하는데 한 몫 해야 하는 것이 그들의 태생인 만큼 실용성에 큰 역점을 두고 있는 것. (주)우드메탈은 회사 상호명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목재와 금속의 합성소재를 사용하여 실용성과 내구성 증진을 추구하며 ‘첨단사무가구의 실용주의’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또한 2005년부터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환경개념을 도입한 추세에 발맞추어 환경친화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실용성뿐만 아니라 기술성과 디자인에도 우드메탈만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 세계화 흐름에 맞게끔 기존 사무가구의 딱딱함과 경직성에서 벗어나 한층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창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이 회사는 데스크의 유연한 곡선과 금속의 견고함, 다양한 칼라의 콤비네이션 구성을 적절히 사용하여 첨단오피스문화를 연출하고 있다. 인간의 감성과 조직이라는 기능의 조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오피스, 우드메탈이 추구하는 세계이며 현재 제품을 통해 잘 구현해내고 있다. 이러한 우드메탈의 다양한 제품 중 캐비닛과 서랍 등 수납가구에 부착하는 디지털 도어록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안성에 중점을 둔 대표적 제품. 이 제품은 비밀번호 자리수가 약 10억 개의 조합이 생성되기 때문에 뛰어난 보안성을 가지고 있으며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경우 관리자용 마스터 번호로 비밀번호를 재설정할 수 있고 기어가 없는 솔레노이드를 채택, 기계적 고장이 적다. 또한 안락하고도 세련된 디자인 연출에 중점을 둔 제품으로는 우아함을 더해주는 고품격 체리우드 색상과 고급스런 블랙톤의 천연가죽으로 몰딩 마감하여 최고경영자의 품위있는 공간에 딱 어울리는 ‘슈퍼클래식', 그리고 이태리에서 디자인된 피너츠 모양의 부드러운 곡선과 우드와 메탈의 완벽한 조화로 탄생된 신감각 중역가구 ‘탑클래식’, 최고급 체리우드의 자연스런 질감과 UV도장의 절묘한 투톤으로 매치된 첨단 디자인의 ‘네오클래식’ 등이 있다. 특히 ‘탑클래식’은 우아하면서도 참신한 분위기로 신세대 경영자 및 여성 CEO에게도 잘 어울리는 최고급 사무가구이며 ‘네오클래식’은 앞서가는 리더를 위한 적극적인 비즈니스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 인간관계를 연결하는 세련미와 인간미를 함께 겸한 고급사무 시스템이다. 이 뿐만 아니라 긴밀한 팀워크를 위한 오피스 시스템 또한 우드메탈의 자랑거리. 독립적이면서도 화합하는 팀워크가 중요시되는 사무실에 적합한 레이아웃으로 L자형 책상의 단점을 보완한 알바스 책상은 첨단 사무환경에 적절한 친환경 사무가구이며 독창적인 기술로 탄생된 신개념 상판 덕트배선시스템-알바스 덕트 시리즈는 뒷판 좌, 우 측면을 통해서 올라온 전선을 상판 뒷면의 알루미늄 성형 덕트를 통하여 각각의 상판에 연결되어 책상의 OA기기와 연결되는 신기술 시스템으로 편리하고도 친화력 있는 사무실 공간 연출에 기여할 수 있다.
힘든 역경과 시련에도 한 우물만 판다 이 회사는 세계각국의 환경규제에 따라 그린오피스, 친환경사무가구를 업계에서 최초로 최다 품목을 생산, 판매함으로써 친환경경영기업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특히 정부조달물자 제3자단가계약공급업체로서 조달3자단가품목을 정부시책에 호응하여 다수 제품을 환경인증화 하였고 이를 실천경영하기 위해서 환경오염물질을 적게 발생시키고 환경 보존에 많은 투자를 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환경친화적인 기업,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앞서나가기 위해 제품뿐만 아니라 기업인으로써의 소신 또한 다부지다. 김 대표는 “우리 회사는 두 번의 큰 화재가 있었으며 98년, IMF의 여파로 부도가 나기도 했다. 정말 그때마다 10년은 더 늙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그때마다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역경이 오더라도 업계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며 끈질기게 한 우물만 팠던 소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강한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은 열정과 도전의식이 지금 내가 있게 해 준 원동력이었다”며 기업인으로써의 소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피력했다. 보통 사람이었다면 충분히 쓰러지고도 남았을 법한 일임에도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확고한 소신과 기업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신뢰 덕분이었다. 평소 사업을 하면서 거래업자와 고객에게 쌓아온 신뢰로 인해 대형화재 때문에 빈털터리가 되었음에도 도움의 손길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김 대표는 “사업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거짓되지 않고 진실된 자세가 신용과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다. 평소 얼마만큼 말한 것을 지켜나가고 신뢰를 얻는 것에 따라 힘든 순간에도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다”며 신용이 사업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최대 자산이자 무기이며 실패로 얻는 교훈 또한 새로운 인생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자산임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주)우드메탈은 몇 번의 풍파에도 흔들리되 꺾이지 않은 기업정신으로 사무용가구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고 있으며 기술력과 디자인은 물론이고 우드메탈만의 독창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전시회를 통한 홍보뿐만 아니라 주 고객층인 공공기관, 대기업을 타겟으로 한 홍보와 라디오 광고는 이미 전파를 탄 상태며 지상파 광고도 계획 중에 있다. 걸어온 이십년의 길보다 갈 길이 더 흥미롭고 바쁜 (주)우드메탈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힘, 바로 쉼 없는 도전정신으로 업계 최고를 꿈꾼다. 완벽을 추구하는 기술력과 고객만족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정신으로 소리 없이 강한 우드메탈만의 파워의 꿈이 실현될 날도 머지않을 듯하다.
kminj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