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9일(토) 서천군 문산면 지원리 성암폐교에서 '귀농지원센터(가칭) 성공기원 주민화합대잔치'가 열렸다.
주민화합대잔치에서는 귀농지원센터 착공 축하와 그 동안 성암폐교를 정리하면서 나온 수목 잔재들을 이용해 달집태우기, 화훼·수목 기증식, 농업장려 영화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지역 귀
농인과 예비귀농인들이 인근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참여하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서천군 귀농귀촌인 프로그램 지원사업 담당자와 김명수 문산면장이 참석하여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서천군은 귀농인의 조기정착과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귀농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각종 지원을 확대시행하고 있다. 충청남도가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2009년 4월 현재, 서천군은 충남도내 지자체 중 귀농인구가 가장 많은 110여명으로 귀농귀촌의 새로운 일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귀협(서천군 귀농인협의회) 이상구 회장은 “정부와 서천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귀농인과 예비귀농인들의 정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오늘 행사가 열린 귀농지원센터가 서천군 귀농인 뿐만 아니라 귀농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비귀농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의 거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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