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청정에너지인 태양을 이용한 발전 설비가 일선 파출소에 도입되어 예산 절감 등의 효과로 저탄소 녹색정책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용환)에 따르면, 다음달 초경 관내 북항파출소 1개소를 대상으로 태양의 빛에너지를 변환시켜 직접 전기를 만들어내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이 도입될 시 일조량 감안 하루 평균 4시간 생산할 것을 기준으로 했을 시 연간 4천 4백kw를 생산해 약 44만원 상당의 공공요금(전기료)가 절약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경관계자는 “원유 등 화석자원의 고갈로 정책적인 청정에너지 도입이 시급하고 저탄소 고에너지 효율 중심의 세계시장의 변화에 부응코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 ”며 이로써 “예산절감 및 탄소발생량이 감축으로 녹색정책에 부응하고 더 나아가 에너지 고효율화 산업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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