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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e나라’ 황인명 회장
한국토종 생약초 발모제로 세계인을 감동시키다
2009년 06월 29일 (월) 09:50:43 이성희 기자 klsh1211@ikoreanews.com

‘자연e나라’ 황인명 회장
세계인을 감동시킨 한국토종 생약초로 만든 발모제

   

“그저 생약이 좋았어요. 정직하게 정성 기울여서 정열적으로 일했을 때 안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라며 호탕하게 웃는 ‘자연e세계’(www.momo1090.net) 황인명 회장은 평온했던 교사로서의 생활을 관두고 42년째 한방 토종약초만 연구ㆍ개발해낸 우리나라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신지식인이다.

아내의 원형탈모를 가슴아파하며 더욱 끈질긴 노력 끝에 토종 생약으로 만든 발모제를 개발했고, 더 나가서는 우리나라의 경제력을 생각해 토종생약으로 만든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했다. 이것도 모자라 지구의 환경까지도 생각해 또 하나의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42년째 토종 생약과 동고동락하고 있는 황 회장의 연구는 어디까지일까?

‘(주)자연e나라’가 있기까지...

   

일본 수출 계약

2002년 설립된 ‘(주)자연e나라’의 대표적인 제품은 한국토종생약초로 만든 발모제 및 기타 기능성 제품이다. 42년 전부터 토종생약으로 발모제를 연구 개발하기 시작해 지금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리의 토종생약이고, 황 회장이지만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을 때까지의 지난날은 고통의 연속이었다고 전한다.


아내의 탈모증세로 본격적인 탈모연구를 시작하면서 과기대에 들어가 생명공학 박사학위를 받으며 전문적인 지식도 갖추었고, 두피와 두발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발모를 할 수 있는 방안도 동시에 연구했다. 아내의 탈모증세가 호전을 보였고, 이 일을 계기로 회사를 설립해 발모제의 일인자로 자리잡아갔다.


“연구를 시작하고, 제품으로 나올 때 까지 죽을 고생했어요. 결국은 한국 토종 생약초를 이용한 발모 촉진제 조성물이라는 이름으로 발명 특허출원을 했죠. 처음엔 호응도 많이 받았고, 그때만 해도 획기적이라고 했지만 한국 정부기관에는 생약을 평가해 주는 기관이 없으니 현실은 다르게 다가오더군요”라며 그 당시 실망했던 정부에 대한 마음을 슬쩍 털어놓았다. 이후, 2004년도에 식약청에는 생약초 평가부가 생겼고, 임상데이터를 하나둘씩 가져와 허가를 내주었다고 한다. 기준이 생기자 비슷한 업종의 회사들은 대부분이 허가를 받고 사업을 시작해 희소성은 없어졌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품력이라고 말하며 황 회장은 자신감에 넘쳤다.


“작은 중소기업이 지금까지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온 건 제품력을 인정해주기 때문입니다”
황 회장의 이 한마디에 ‘(주)자연e나라’의 약 30여 가지 제품들이 얼마나 사랑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실제로 2001년 8월 뉴욕, 2001년 9월 캐나다, 2002년 1월 스페인과 홍콩 등과 수출계약을 맺었고, 여러 언론사에서는 히트상품으로 선정되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었다.

다양한 기능의 생약초
황 회장이 바라보는 탈모의 원인으로는 각종 질병ㆍ육식, 가공식품 과다섭취ㆍ두피가 얇아져 두개골이 붙어가는 현상ㆍ스트레스ㆍ대기오염 등으로 보았다. 그 중 황 회장은 특히 두피가 얇아져 두개골이 붙어가는 현상에 주위를 기울였고, 해결책을 찾았다. 바로 두피 정수리 부분에 살을 찌개하고, 모세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액을 좋게 하고, 생명주기를 살려내는 것이다. 국내외 시제품들은 제품이 독해 이를 해내기 힘들지만 황 회장의 제품은 순수 생약초이기 때문에 두피가 보약을 먹는 것과 동일한 것이다.
순수생약으로 만들어진 ‘(주)자연e나라’의 제품들은 성분을 보면 제품인지 보약인지 햇갈릴 정도로 최상급의 원료였다. 강화에서 나는 인삼만 고집하는 고려인삼,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솔잎, 당뇨치료에 좋은 뽕잎 등 100% 우리나라 토종의 약초만으로 이루어진 두피보약이 바로 여기! 황 회장의 손에서 탄생된 것이다. 토종 약초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며 그 이유에 대해 아주 명쾌히 답을 주었다.
“다른 나라가 우리의 생약초 발모제를 따라하려고 해도 못하는 이유는 좋은 약초 때문입니다. 우선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토양, 일조량, 사계절, 일교차, 해풍의 박자가 딱 맞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토양이 좋아 인삼이 무처럼 크지 않고, 약효를 톡톡히 볼 수 있고, 일조량과 사계절이 있어 성장하는데 좋고, 일교차와 해풍도 한 몫을 하게 되지요. 좁은 땅에서도 생약초가 4천 가지가 되지만, 넓은 중국은 4백가지밖에 안나옵니다”라며 좋은 식물자원으로 연구를 한다면 한국 약초 재배 농가가 잘 살고 농업 경쟁력이 생길 것이라는 농산물의 경쟁력까지 엿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생약초로 만드는 제품

   

눈썹 성장제 제품


대표적인 ‘동의모모1090’, ‘동의HEAD스킨로션’을 포함한 약 30여 가지의 제품으로 발모제로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과 동시에 기능성 화장품 또한 생약초로 만들어 민감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었다. 그중 인기제품은 뉴 버드라는 브랜드로 출시되고 있는 눈썹 성장제, 속눈썹 성장제, 마스카라이다.

얼굴의 인상을 달라보이게 하는 눈을 성형수술 없이 자연적으로 바꾸어줄 수 있는 제품들이다. 모두 생약초로 만들어 눈의 피로를 덜 느끼게 했고, 발모제처럼 눈썹과 속눈썹 성장제도 뛰어난 효과를 지녔다. 모나리자로 살기보다는 반달눈썹의 미인이 되는 것이 어떨까 싶다.

 
또한, 미국 시장을 겨냥해 가발착용자용 두피에센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또 하나 준비 중인 것은 ‘보약세제’라는 것이다. 머리에 눈썹에 보약을 주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세제에도 보약을 준다니... 황 회장은 생약초를 이용한 세재개발을 20가지 해두었다며 “목표는 세탁기 세제를 보약으로 빨래를 하자는 겁니다. 보약으로 빨래하면 내의가 알레르기와 아토피를 예방하고, 피부가 좋아집니다. 더불어 환경도 살리고, 환경이 살면 인간생활이 좋아지겠죠”라고 전했다. 또 하나의 제품은 생약으로 만든 성기능제품이다. 생약이기 때문에 몸의 순환을 돕고 건강에 이롭다. 미국에서는 벌써부터 주문이 들어왔고, 캡슐에 담아서 팔기도 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유사품이 너무 많이 나와 아직 선보이지는 않았지만 어느 대기업에서 드링크제로 만들자고 제의를 해 생각중이라고 밝혔다.


1차적인 생각의 틀을 벗어난 황 회장의 발상은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생 약초를 사랑하는 황 회장이 아니면 생각하기 힘들었을 제품일 것이다.
나날이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는 황 회장에게도 남몰래 가슴앓이 했던 때가 있었다. 대기업부터 신생 기업까지 황 회장의 제품에 몇 가지만 더 포함해 판매를 했던 것이다. 이때는 속상하고, 포기하고 싶기도 했었다며 “그래도 제품력을 속일 수 없던 것이더라고요. 처음 우리나라에서는 모방제품 때문에 힘들어 외국으로 눈을 돌렸는데 이것이 전화위복이 되었어요. 그 뒤, 우리나라에서도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요. 이제 속상하지 않죠. 유사 제품 때문에 저희가 더 돋보이네요”라며 더 노력해야겠다는 황 회장이었다.

신비의 생약초를 세계에 알리다

   

해외 수출상담 모습

우리나라에서도 홀로서기 힘든 시장인데 세계의 시장에서 홀로서기를 하다니... 이야말로 대단하다는 말이 앞설 수밖에 없다. 게다가 같은 동양인도 한약의 색깔과 냄새에 눈살을 찌푸리기 십상인데 약초에 대해서는 전무한 서양인을 매료시켰다는 것은 제품력도 있지만 그에 따른 황 회장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한약은 색이 검고, 냄새가 역하다고 생각해 싫어합니다. 그러한 한약제를 머리에 바른 다고 하니 그들의 반응이 어땠겠습니까? 다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지요. 그래도 미국시장을 포기할 수는 없었어요. 우리의 생약초을 알리고 싶었고, 좋은 생약초로 만든 제품의 효과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 이후, 10년 동안 연구한 끝에 소주 내리는 기법인 증류회수기법을 통해 하얀색의 제품을 만들게 됐지요”


생약초가 들어간 제품이 하얀색을 띄고, 한약냄새가 나지 않으니 세계 곳곳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미국에서 강의도 하고 뉴스에도 나와 전국 방송에 나오는 영예도 안았다. 미국에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 방송을 보고 황 회장을 알게 되어 제품 구매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재미교포가 운영하는 판매회사 ‘나노웰’과 손잡고 ‘뉴 나노웰 헤라클 골드’라는 브랜드고 두피 관리용 샴푸와 로션을 수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나노웰 등 수출 대행 업무를 담당하는 ‘내추럴E월드’, 미국 전역에 직접 판매 루트를 개척하기 위한 ‘N솔루션’, 미국산 제품을 생산할 ‘블루해피니스’다. 또한, 약 5천만불 정도를 투자받아 공장을 설립할 예정에 있다며 “IT, 전자, 선박 등은 우리나라를 알아주지만 그 흔히 쓰는 화장품을 아닙니다. 화장품 시장이 가능한 이유는 세계 여러 나라들은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소비자에게 다가설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제품으로 승부수를 보아야합니다. 내용물이 최상이여야 한다는 거죠”라며 아직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는 않지만 내용물을 정직하게 담아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8일 제11회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건강의료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자연e나라’의 제품을 쓰고 그 효과를 톡톡히 본 방송인 차인태씨과 이종환씨의 추천서는 제품의 품질을 또 한 번 증명해주었다. 마지막으로 황 회장은 “탈모는 유전이 아닌 질병입니다. 이것을 해결 할 수 있는 건 다행스럽게도 한국 약초밖에 없습니다. 약초로 제품을 만든다면 농가소득도 올라가고, 세계에 우리나라의 생약초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며 생약초의 끝없는 사랑을 비췄다.

“옆집 아저씨 반짝 대머리, 옆머리로 속 알머리 감추려고 애써요, 억지로 빗어 넘긴 머리 약한 모습이에요” 90년대 후반 히트곡 중의 한 소절이다. 90년대만 하더라도 중년남성의 상징으로 나타났었다고 한다면 더 이상은 중년남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현대인들은 성별과 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등의 이유로 탈모인구가 매년 증가 추세이다. 탈모인구 천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은 현대인의 건강에 이미 빨간불이 켜졌다. 황 회장이 개발한 삼푸와 두피로션으로 두피곡선 맛사지 브러쉬로 자신감을 되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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