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최종천 이사장, 예술단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가운데 2016년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1월 26일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연임전형 오디션에서 합격한 37명의 예술단원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윤성보 정선부군수를 단장으로 진옥섭 연출감독 및 15명의 상임단원과 22명의 비상임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단은 진옥섭 연출감독을 중심으로 정선아리랑 극 및 소리 공연팀으로 나누어 공연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경기로 펼쳐진 2016 아우디 FIS 스키월드컵 대회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일 개장되는 정선 5일장에 맞추어 정선아리랑 극 및 장터 공연, 외부 초청공연 등 한해 동안 총 500여 회의 아리랑공연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 개관을 앞둔 정선아리랑전시문화공연센터 개관 공연과 함께 센터 공연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을 위한 본격적인 아리랑 공연에 들어 갈 계획이며, 예술단원들은 2년간 아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통하여 정선아리랑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한 전위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최종천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 및 정선아리랑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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