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건 ACRC) 는 13일 오후 2시30분 서울서대문구 미근동 국민권익위 세미나실에서 6,25전쟁  종료이후 납북자의 가족들과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납북피해자 권익보호증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

북한에 납북됐던 전체 납북자 수 는 약 3,800여명이며 이중 3,300여명은 억류 3년 이내로 돌아 왔지만 아직도 500명 정도는 송환되지 못한 채 북한에 남아  있는 상태이다. (통일부 2009년 자료제공)

국민권익위는 국가 정체성 확립과 자국민  보호가 국가의 책무라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주요 사업으로 납북피해자 권익보호증진 방안을 수 립중이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납북자 지원정책과 제도 측면에서 납북자들의 권익 실태와 문제점을 집중 검토해 향후 납북자 가족들의 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 하고자 한다.

주요토론사항은   납북자송환정책  납북피해자보장 및 지원심의위원회역할 납북자명예회복 및 홍보 납북자피해구제적용대상 납북자정책지원 납북자 자가족 생활안정지원 등으로 토론회에는 김수암(통일연구원선임연구위원)김귀옥(한성대 교수) 김웅기(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이우영(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엄경선 (설악신문 기자)등 납북자문제 전문가들과 통일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