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와 제주국제살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주국제살사페스티벌이 한·중·일 3개국의 살사 동호인 및 관광객 5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28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축제의 메인행사로 Salsa & Music concert가 29일 토요일 서귀포시 칠십리 공연장에서 문정희씨와 윤영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외 살사 동호회의 살사공연, 장필순, 요조 등 국내 유명가수 콘서트가 무료로 마련된다.
국내외 온라인 카페를 통해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은 축제 메인 행사 이외에 금능 해수욕장, 국내 최초 시내 내국인 면세점 쇼핑,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길과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올레 7코스 걷기 등의 다양한 일정을 통해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 보건소 등과 협의, 행사장 및 숙소에 상황실을 설치, 발열증상이 발생하거나 의심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관리 및 응급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도내 동호회 차원의 국제교류 행사 및 이벤트 지원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의 실질적 롤 모델을 제공하고 충성도 높은 동호회원들의 관광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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