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방콕과 앙사나 라구나 푸켓은 태국 최대 명절인 송크란 축제를 맞이해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송크란 축제는 태국력을 기준으로 새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태국 최대 규모의 축제다. 이 기간 동안 태국 곳곳에서는 각종 불교 의식 및 문화 행사와 함께 대대적인 물싸움이 펼쳐진다. 서로의 손이나 어깨 등에 향기로운 정화수를 부어주며 악운을 쫓아내고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던 풍습이 거리에서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즐기는 자발적인 물 싸움으로 진화 한 것.
반얀트리 방콕은 송크란 축제 기간 동안 리조트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송크란 축제 기념 패키지 (Sense of Celebration - Songkran Festival Package)”를 선보였다. 2박 이상 숙박하는 고객에게는 △ 버티고 투(Vertigo Too) 칵테일 2인 무료, △ 객실 요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식·음료 및 스파·갤러리 서비스에 사용 가능한 크레딧으로 증정 △실롬(Silom) 지역 행 툭툭(Tuk Tuk, 태국의 삼륜차 택시) 왕복 무료 이용, △4월 12~15일 송크란 서바이벌 키트 증정, △무료 와이파이/인터넷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가능 기간은 오는 4월 29일까지며 여행 가능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앙사나 라구나 푸켓은 오는 4월 13일 자나 비치 클럽(XANA Beach Club)과 함께 다양한 송크란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리조트 내 로이 크라통 바(Loy Krathong Bar)에서 진행될 종교 의식으로 시작돼 풀사이드 가든에서 정화수를 부어주며 새해 행운을 비는 전통 의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에는 리조트 내에서 물 싸움, 드럼 퍼레이드, 복싱 공연, 미스 송크란 선발대회 및 자나 비치 클럽에서의 BBQ 뷔페 등이 제공된다. 자나 비치 클럽의 BBQ뷔페는 1인당 850 바트 (한화 약 2만 8천원)에 육류 및 해산물 요리부터 디저트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앙사나 라구나 푸켓의 총지배인 브라이언 코넬리(Brian Connelly)는 “여행객들은 앙사나 라구나 푸켓에서 마련한 송크란 기념 행사를 통해 태국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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