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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종각 타종 첫손님, 국제 결혼하는 신랑신부 |
| 대전시청광장, 한밭종각에서 첫 타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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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9월12일 11:00에 처음 실시한 시민타종 체험행사에 국제 결혼하는 신랑신부가 첫 번째 타종에 참여해 아름다운 한국의 종소리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9월 12일 18시 리베라호텔에서 국제 결혼하는 육정선(신부 : 유성구 반석동 거주, 29세), 스위스 국적의 마이클조카텔리(28세), 신랑신부 부모, 신랑 가족․친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대종 타종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타종체험 후 신부 육정선씨는「결혼식날 시청에서 엑스포대종을 타종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고, 종소리가 깊고 은은하게 잘 울려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겠다」며 좋아했고, 신랑 마이클 조카텔리씨도「한국 종각의 색상이 너무 아름답고, 종소리의 느낌이 좋았으며, 좋은 느낌을 갖고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경사로운(결혼, 회갑, 회혼, 66세․77세․88세 생일 등) 기념일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엑스포대종 타종 체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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