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는 오늘 14일 삼청각에서 ‘2010년 형 시빅과 뉴 CR-V’모델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10년 형 시빅’은 월드 베스트셀링카였던 ‘시빅’의 기본 사양 업그레이드와 디자인이 고급화되었다. 먼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시빅 2.0, 1.8, 하이브리드에 DMB 내비게이션을 기본 사양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자동차 외관의 이미지를 크게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인 휠의 경우 2.0,1.8 모델 모두 기본보다 역동성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함으로써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뉴 CR-V’는 기본모델보다 외관 디자인이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프런트 그릴에 크롬라인을 적용하고 기존의 투톤 범퍼 하단의 디자인을 변경하여 크로스오버적인 이미지를 부각하였다. 더불어 기존보다 스포티한 휠을 적용하여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쉬한 느낌이 강조되었다.

2004년 5월 어코드를 국내에 선보인 후 4년만인 2008년, 수입차 판매 1위로 명실상부한 수입차 대표 브랜드 자리에 오른 혼다코리아는 ‘고객만족을 위해 최고의 제품을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글로벌 경영철학을 이어받아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을 비롯해 관련 부품과 용품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정우영 회장은 ‘최대 판매보다도 가장 중요한건 고객의 만족도에 있다며 앞으로 고객만족(CS)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형 시빅과 뉴 CR-V’에 대해서는 앞으로 딜러안정, 소비자 인식 개선, 국내여건 개선 후 2-3년 내 국내 정착시기를 예상했고, 나아가 한국시장에서 가장 성실한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