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14일 오후 5시 30분 포항 그랜드엠호텔에서 지역의 300여 경제 CEO들이 모인 가운데 특강을 했다. 특강에서 김지사는. 경북이 환동해 시대를 열겠다며, 환동해권은 엄청난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나, 아직 환동해 시대는 열리지 않았다고 하고,
환동해권 국가들간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지역이 각국의 낙후지역으로 영토분쟁, 북핵문제, 산업구조 취약, 교통 인프라 부족, 국제성 결여 등이며 최근에야 각국의 중앙정부들이 환동해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여, 제4차 국토종합계획수정계획에서 동해안축을 유라시아 진출 및 남북교류의 거점지대로 육성 해양정책과자문 대사등 경북이 환동해 시대를 앞당겨 열겠다고 했다.

그리고 환동해권 물류 허브로 조기 개발하고,해양관광 및 레포츠 천국을 만들어 독도 ～ 울진 ～ 경주를 잇는 삼각관광벨트 구축하고, 4계절 관광휴양지 개발 (해수욕장과 문화유적지 연계)하며,울릉도.독도에 해양연구센터 설치를 설치하고, 해양 심층수, 하이드레이트 개발 (1,500억불 가치)하며, 울릉도.독도를 국토순례 국민관광지로 개발하기위해 울릉도에 경비행장 건설, 대형 여객선 운항, 일주도로 조기개설하고, 독도를 ‘평화의 섬’으로 개발하고, 독도홍보관 설치(서울), 독도 관리선 100톤급으로 건조하겠다고 하였다.
이를 위하여『동해권 시도지사 협의회』 결성 (´04.11)했고 『동해안개발특별법』제정 추진 계획 (국회 및 타 시도와 협의중)중에 있다고 했다.

그리고, 환동해 시대의 주역은 포항이어야 한다며 포항은 엄청난 가능성을 지닌 도시로서 우수한 과학인프라가 조화된 테크노피아로 포항공대, 한동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있으며 방사광가속기, 나노기술집적센터, 생명공학연구센터, 지능로봇연구소가 있다고 했다.
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는“지식활동 종합 비교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도시”『삼성경제연구소』에서는'대덕밸리와 함께 가장 성공적인 첨단과학 클러스터”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자 前 카이스트 총장 ‘러플린’』은“한국은 물론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도시”라는 평가가 외부에 비친 포항의 모습이라 역설 했다.

포항의 현안 해결 문제로 영일만 신항을 완비하고,동빈내항 ～ 형산강 운하 건설하고,동해 중부선 철도연장 건설하며,2011년 준공 목표로 포항 - 울산간 고속도로를 개설할 예정이고,국도 대체 우회 간선도로를 완공하겠다 하였다.

끝으로 포항을 위한 제안으로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허브 도시가 되어야 하고,철강 중심의 단핵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첨단산업, 물류, 관광 레저 등 다핵 구조로 개편해야 하며,울진,영덕,울산,경산,구미,대구,울릉,경주등 인근 지역과의 그지역 특성을 잘살린 긴밀한 협조가 요망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