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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연말연시 대비 물가안정대책 추진 |
| -유관기관.단체 14일 대책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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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14일 오후2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국세청, 공정거래사무소 및 물가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물가대책회의를 개최하고 2006 물가안정 주요실적과 향후안정대책을 점검하였다.
부위원장인 정병윤 경제과학진흥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10년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 조사에서 경북은 전국43.1%보다 낮은 39.4%의 최저 상승률로 우리도의 물가동향은 전국 평균보다 낮게 유지하고 있어 물가안정세가 전망되고 있음은 유관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금년에도 행정자치부의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으로 9년 연속 물가관리 우수 도로 평가받게 되었으며, 최근 원/달러 환율하락과 연말 개인서비스 요금인상이 예상되고 있으니 물가관리에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경상북도는 이날 회의에서 금년에 추진한 주요시책으로 도.시군의 물가대책위원회의를 65회 개최하고, 물가지도 점검반을 편성 22,537개 업소를 점검하였으며, 물가안정 모범업소 2,662개 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였다.
당면 물가안정 대책으로 △물가관리 추진체계 강화 △지방공공요금 인상 억제 및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적 관리 △ 농축수산물 가격의 안정관리 △ 소비자중심의 자율적 물가 통제기능 활성화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추진하기로 하였다.
시내.농어촌버스요금조정안의 심의에 있어서는 2004년말 이후 요금이 동결됨에 따라 유류비.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업계의 56% 인상안에 대하여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의 검증용역결과 32.4%의 인상요인 분석이 있었으나, 서민가계 부담,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시내버스 13.2%(일반기준900원→1,000원),농어촌버스16.4% (850원→1,000원)의 인상안을 조정 확정하였다.
앞으로 요금기준(상한선)의 범위 내에서 시장.군수가 업체의 신청을 받아 지역실정에 맞게 요금을 정하여 1월중 인상 시행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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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ta@sis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