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경제성장 공헌에 한국 4위
오늘(16일)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경제연구센터는 주요 22개국을 상대로 실시한 '아시아지역 경제성장 공헌도에 관한 조사'(2004년)를 발표하고 아시아의 경제성장에 한국이 기여한 공헌도가 4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공헌도는 무역과 정부개발원조(ODA), 은행융자, 직접투자 등 4분야의 기여를 합쳐 아시아 역내총생산(GDP)을 얼마나 끌어올렸는지를 평가한 자료이다.
미국은 아시아지역 GDP를 약 1%를 끌어올린 것으로 파악되어 1위에 올랐으며, 일본은 0.6%를 올려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독일(0.20%), 4위는 한국(0.20%), 5위는 중국(0.18%), 6위는 영국(0.17%), 7위는 네덜란드(0.16%), 8위는 호주(0.11%), 9위는 프랑스(0.09%), 10위는 벨기에(0.08%) 등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중국은 빠른 속도로 경제 규모가 커지고 있어 지난 2000년 7위에서 5위로 2단계나 뛰어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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