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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설 연휴, 금전 지출이 제일 부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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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있는 직장인 2명 중 1명 이상은 금전 지출을 제일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터넷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961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에 가장 부담스러운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58.4%가 ‘금전지출’이라고 응답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53.8%, ‘30대’ 62.5%, ‘40대’ 71.4%, ‘50대 이상’ 83.3%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더욱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미혼(55.5%)보다는 기혼(65.8%)이 더 많은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설에 보너스를 기대하느냐는 질문에는 52.5%가 ‘받을 것이다’라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68.1%가 ‘가장 큰 명절이므로’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연봉이 동결되었으므로’ 14.5%, ‘만족할 만한 업무성과를 내서’ 1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명절에 받게 될 보너스의 용도는 ‘명절경비’(45%)에 사용하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그 밖에 ‘용돈(비상금)’(21.3%)이나 ‘저축’(18.3%) 및 ‘카드결제’(6.5%) 등의 순서로 집계되었다.
한편, 보너스를 기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44.8%가 ‘연봉제라 상여금이 따로 없어서’가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는 ‘다른 명절에도 보너스를 주지 않았으므로’ 31.7%, ‘경기가 좋지 않아서’ 17.5%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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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h@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