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맞이 농특산물전

강원도에서 소비자들이 청정하고  우수한  강원산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수도권과 영남권 등에서 설맞이  강원농특산물전을 개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11일부터 20일까지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농협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 직거래장터에서 강원도전통협회를 통해 삼척장뇌와  황태류,  홍천한우 등의 선물상품을,  서울 방이동 강원도진품센터에서는 17일부터 27일까지  홍천한우를 비롯해 전통주, 더덕, 토종꿀, 건강식품류, 기름세트, 과일 등을 선보인다. 또 영남권 대형 유통업체인 삼성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과 제휴한 설맞이 강원농특산물전이 열린다. 삼성홈플러스 울산점과 울산 남구점, 마산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19일부터 홍천한우, 잣류, 더덕 등 강원농특산물전이 개최된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 강원도진품센터 등 2곳에서 설맞이 특판전을 열어 1억8천2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는 6곳에서 특판전을 개최해 4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올해 설맞이 특판행사는 물론 국내 대형유통업체와 제휴하는 전국적인  특판행사를 비롯해 미국, 일본, 캐나다, 중국 등 해외 강원농특산물 특판전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