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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고 최원혁 군, 전국학생과학발명경진대회 금상 |
| - 시상식에서 금상인 '특허청장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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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최원혁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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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고등학교(교장 송무용)는 3학년에 재학중인 최원혁(사진) 학생이 지난 19일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주최한 '제19회 DIT 전국학생과학발명경진대회' 시삭식에서 금상인 '특허청장상'을 수상 하였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1998년 부터 올해까지 19년째 이어져 온 지방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전국규모의 학생과학발명경진대회이며, 최 군은 이번 대회에서 자동차의 각종 이력정보와 비상연락처가 담긴'Smart QR Code' 작품을 출품해 최종 본선에 진출한 총 31점의 작품들 가운데 당당히 금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에 신청서를 접수 받아, 1차 서면심사와 지난 7월 27일에 본선심사(대면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발명 아이디어 부문에 출품된 총 259점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2단계의 심사과정을 통해 본상 수상자를 발표하였다.
최 군이 이번 대회에 출품한 "Smart QR Code"는 자동차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을 QR Code를 활용,편의성과 실용성을 주기 위한 발명으로, 주·정차된 차량에 비상연락처가 없어서 불편을 느꼈던 경험과 알림판식 비상연락처는 개인정보의 노출의 우려가 존재함을 인식하고 이를 QR Code를 생성하여 부착함으로써 보안성을 강화하였고, 차량 소유주에게는 자동차의 탄생 ~ 폐기까지의 이력관리(차량등록, 점검, 정비, 수리 등) 정보를 QR Code를 통해 관리 및 확인 할 수 있도록 고안한 발명품이다.
이 발명은 차량 소유주에게는 본인 차량의 종합이력부(차계부)로 활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기존의 비상연락용 알림판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과 개인정보보호 차원에도 효과가 있어 대면심사시 심사위원들로부터 독창성과 실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최 군은 지난 몇 개월간 학업과 병행하면서 자신만의 발명노트에 아이디어 창출의 전 과정을 깨알같이 적고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연구한 과정을 상기하며, "그 동안 본 발명품을 대회에 출품하기 위해 아이디어의 구상과 스케치, 시제품 제작과정 등을 통해 최종 작품을 탄생시키기까지 남다른 노력과 흘린 땀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본 발명품에 대한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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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후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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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asus026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