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개청 40주년, 땀과 열정의 역사
 

1월 9일로 개청 40주년을 맞는 산림청(청장 서승진)은 9일 오후 4시부터 정부대전청사에서 역대 산림청장 및 퇴임 산림공직자들을 초청하여 개청 기념식과 회고 사진전, 기념 리셉션 등을 갖는다.

산림의 황폐에서 오는 각종 피해를 방지하고 국토보전과 산업발전에 기반이 되는 산림보호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67년 1월 9일 출범한 산림청은 지난 40년간 우리 산림을 세계가 인정하는 울창한 숲으로 탈바꿈시켜 놓았다.

이런 가운데 산림청은 녹화된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우리 산림이 단순한 경제자원으로써의 가치를 넘어 사회, 환경, 생태, 문화적으로 다양한 가치들을 후대에까지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가속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과학기술 개발을 더욱 촉진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국가 미래자원을 발굴하고 산림경영의 무대를 세계로 더욱 확대하여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산림복구 지원과 해외 산림자원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