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천년의 역사와 함께 살아 숨쉬는 지역의 전통문화,향토음식을 관광자원으로 삼아 일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관심을 끈다.

▲ 팸투어에 나선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이 진주시내 한 요리학원에서 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진주시는 지난 13~14일 일본 큐슈지역 여행사관계자 20여명을 비롯 한국관광공사 해외판촉,홍보팀 등 국내 상위여행사 상품기획담당자 등 7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전통문화 및 향토음식 체험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들 지역 팸투어 참가자들은 지난 13일 오후 1시 진주에 도착후 지역의 색다른 향토음식인 '헛제사밥'을 맛본뒤 지역특산품인 진주실크 생산공장 견학,전통한식인 대장금요리체험,진주비빔밥 만들기체험 등 1박 2일동안 '진주에서만 맛보고 느낄수 있는' 관광코스를 둘러보며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체험관광상품으로 개발하면 성공할수 있겠는지를 가늠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