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도 9. 26일부터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유기농은 생명이다(Organic is Life)」 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계유기농대회의 일환으로 유기녹차 컨퍼런스를 개최키로 대회조직위원회에서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유기녹차」 컨퍼런스 행사는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기간 중 9.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국내외 유기농업 석학, 녹차 관련 전문가, 재배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유기녹차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 전시 ․ 체험행사, 현장투어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 유기농대회를 계기로 최근 새로운 명품녹차 생산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제주산 유기농 녹차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유치하여 개최함으로써 제주녹차 브랜드이미지 제고와 국제적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제주녹차 산업의 국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유기농대회 컨퍼런스는 대회 조직위에서 사전 지자체별로 공모에 의해 유치 신청을 받고 개최지를 확정하여 해당 지자체에 행사를 위임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유기녹차 분야를 포함하여 유기섬유, 유기 수산, 유기 화장품, 유기 주류 등 7개분야로 구분하여 지자체별로 개최한다.
※ 유기섬유(충남 서천), 유기수산(경북 울진), 유기와인(경기 양평), 유기인삼(경기 포천)
앞으로, 특별자치도에서는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 관계자와 컨퍼런스 준비에 따른 T/F팀을 운영하고 행사 장소, 학술대회 진행, 현장투어 행사 등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청정제주 녹차특화작목 산학협력단(단장 송관정 제주대교수), 제주녹차 발전연구회(회장 김창예), 사단법인 한국 차 학회(회장 김영걸)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제주유치를 통해 명품차 반열에 오른 제주명품 유기녹차를 세계에 홍보하여 해외시장을 개척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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