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 춘천시와 공동으로 오는 11.1(월) 한류촬영지인 춘천시 남이섬에서 일본인 관광객 200명과 새마을부녀회, 다문화 가정 등 300명이 함께 참석하는 ‘한·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한·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강원도민과 일본관광객의 문화교류와 연말 도내 어려운 이웃(복지시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담근 김치(1,000포기)와 일본인 관광객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행사로써 일본의 ANA여행사, 호쿠리쿠여행사 등 5개의 관광상품을 이용해 도쿄, 나고야, 후쿠이지역에서 일본인관광객과 춘천시 주부과 함께 참가함으로써 한·일간 친선과 우의를 다지며, 한국의 김장문화를 일본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행사는 11월1일(월)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동안 김장 유래 소개와 김치 만들기, 김장독 묻기 등 ‘김장담그기’ 체험행사와 탈곡체험행사와 축하공연(사춤) 진행되며, 체험 행사 후 일본관광객들이 모금한 기부금과 행사장에서 담근 김치를 도내 복지시설(보육시설, 독거노인시설)에 전달하는 사랑 나눔의 ‘우정의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향후, 강원도(최갑열 관광마케팅사업본부장)에서는 ‘한·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지역문화에 바탕을 둔 고품격 참여형 문화상품으로 가시화시켜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일본관광객들의 감성에 맞는 맞춤형 상품개발을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공동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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