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표해양문화축제인 제10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청정 제주 바다의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4일 부터 11월 7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 에서 개최된다.
나흘간의 축제기간동안 방어 손으로 잡기 및 방어 선상 낚시대회, 어시장 선상 경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되고 행사장 일대에는 싱싱한 방어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를 비롯해 제주 향토음식점, 특산물 홍보관 및 판매점이 상설 운영되며 또한 각종 예술단체 공연 및 최남단가요제 등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져 길목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이재진)에서는 제10회 최남단 방어축제를 통하여 방어를 비롯한 마늘, 감자 등 지역특산물 홍보․판매를 촉진하고 도내․외 관광객을 7만명 이상 유치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한다는 목표아래 방어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알차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해양축제의 특성을 감안하여 보다 안전한 축제진행을 위해 안전관리대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해 나가고 있다.
|
phy362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