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니의 인기 소설 '내 남자친구에게'가 영화로 부활한다.

'내 남자친구에게'는 이미 영화로 부활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그놈은 멋있었다'와 '늑대의 유혹'에 이어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로맨스 영화로 거듭난다.

귀여니의 소설 '내 남자친구에게'는 오랜 교제 끝에 헤어졌던 두 연인, 터프하지만 순정파인 은형과 미워할 수 없는 강순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그린 작품.

'내 남자친구에게'는 귀여니만의 독특한 설정이 주는 유쾌한 웃음은 물론, 전작들보다 생동감 넘치게 묘사된 매력적인 캐릭터들, 더욱더 치밀해진 갈등 구조,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지는 극적 전개와 기존 귀여니의 작품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가슴 뭉클한 스토리까지 담고 있어 많은 팬들을 감동으로 이끈 바 있다.

특히, 이번 '내 남자친구에게'의 영화 부활은 귀여니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오프라인 출판계에서도 큰 돌풍을 일으킨 대표작으로 팬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내 남자친구에게'는 이미 영화화된 '그놈은 멋있었다'와 '늑대의 유혹'이 10대 관객들에게만 어필했던 것과는 달리 오랜 시간 사랑하고 이별하는 두 연인의 이야기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그려내 사랑과 헤어짐을 경험해 본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성숙한 멜로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내 남자친구에게'는 현재 캐스팅 작업이 한창, 소설로 많은 팬들의 감성을 자극한 데 이어 팬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